박준희 구청장, 취임 기념식 대신 현장찾아 초심다져
삼성초 민원해결, 어르신 무료배식 봉사, 현안 살펴
남은 임기 동안 구민과의 약속 하나하나 지켜나갈 터

서울의 중심 관악구청장 다시 현장 속으로

이은주 | jazz0814@hanmail.net | 입력 2019-07-02 08: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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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은주 기자]구청장이 집무실 보단 거리에서 시장에서 학교에서 노인정에서 더 쉽게 만나 다양한 구정의 문제점 불편한 점 생활민원까지 의견을 듣는데 꼬박 1년의 짧은 시간을 보냈다.


바로 서울특별시의 중심 관악구 박준희 청장이 취임 이래 구정 현안과 현장을 세심히 살피며,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이끌어왔다.


예상과 달리, 박준희 구청장은 취임 기념행사 대신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뵙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을 택했다.

 
지난해 7월, 박 구청장은 의례적인 취임식을 대신해, 수해 대비 현장 및 시설을 점검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직접 챙긴 바 있다.


취임 1주년인 어제와 오늘,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에게 감동 행정을 선보인 의미 있는 현장과 주민과 함께 이뤄낸 굵직한 성과가 돋보이는 지역 등을 방문해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먼저, 지난 1일 학생들의 등교가 한창인 오전 8시, 박준희 구청장은 서둘러 삼성초등학교 통학로를 찾았다.

이곳은 삼성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로부터 학생들의 등교시간인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차량통행을 제한해줄 것을 제안한 지역으로, 구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공조로 3월부터 차량통행 제한이 이뤄진 곳이었다.

박 구청장은 "수개월이 걸린 민원이었지만 원만히 잘 해결되어 학부모들이 만족하니 보람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직접 확인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11시에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는 식판을 대신 나르며 말벗이 돼드리는 등 정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생활 불편사항은 없는지 경청하고 복지관 시설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현장방문 2일 차, 박준희 구청장은 국장단 및 해당 부서장과 함께 굵직한 성과들이 돋보이는 현안사업 현장과 시설 등을 둘러봤다. 

 

오후 2시, '관악 창업공간' 내 입주 벤처기업 중 하나인 ㈜에스프레소미디어 기업 대표자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신축 예정인 '낙성벤처밸리 앵커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파악하는 등 상세히 업무를 챙겼다.

  
또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신봉터널'(구로전화국~낙성대 강남순환도로까지 이어지는 지하터널) 현장과 2022년 개통을 앞둔 '신림선 경전철' 건설 현장도 직접 찾아 현장실무자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 최대의 친환경 '관악 도시농업공원'을 방문해 조성 현황 등을 살피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의미 있는 현장행보는 마침표를 찍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의 순간을 되돌아보며, 다시금 뜨거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느꼈다."라며, "취임 1년 만에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룬 것은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한 번 초심을 가슴 속에 새기며 남은 임기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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