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앞 한국환경회의, 기후위기비상행동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 4대강재자연화시민위
제주도,가덕도,설악산, 지리산, 4대강 관련 질의

한정애 장관 후보자에게 묻는다

김영민 기자 | sskyman77@naver.com | 입력 2021-01-18 2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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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무엇하나 해결되지 않은 산적한 환경현안, 후보자의 입장은 무엇인가?"

▲한정애 의원

매서운 한파가 닥쳐온 19일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 한국환경회의, 기후위기비상행동,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회원들이 피켓을 들었다.

문재인 정부의 세 번째 환경부 장관직을 수행할 한정애 내정자가 22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환경시민사회단체로부터 강한 메시지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한정애 환경부 신임 장관 내정자는 결코 편안한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각인시키고, 여려가지 산적한 환경현안을 어떻게 풀수 있을지 묻기 위해 기자회견이 나섰다.

먼저 제주도와 가덕도를 비롯한 새로운 공항 건설 문제를 비롯해 지역발전과 새로운 관광수요라는 이름으로 훼손될 설악산 케이블카, 지리산 산악관광열차 건설에 따른 갈등이 시작됐다.

특히, MB정부의 단군 이래 최대의 난개발 사업이라는 오명의 4대강 사업, 그리고 코앞에 닥쳐온 기후위기까지 환경정책의 수장인 장관 후보자에게 산적한 환경현안 때문이다.

이들 단체들은 선거를 앞두고 여야를 가리지 않는 개발계획을 비롯해 경제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지워지는 생명이 가치를 지킬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또 인공 구조물에 막힌 4대강, 지역 개발 논리에 망가질 국립공원, 새로운 공항으로 몸살을 앓게 될 제주와 가덕도를 대신, 환경부는 생명의 가치와 생태의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장관은 정확한 소신을 밝혀 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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