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9일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
장애인 바리스타 가족, 동료 모인 화합, 경연의 장
최종 17명 바리스타 라떼 아트 등 실력 우승 선발
전체 임직원 대비 4.3% 높은 장애인 고용 편견 없어
올해 우수 파트너 미아역점 조민아 수퍼바이저 선정

“편견 깨고 최고의 바리스타로 성장하다”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4-21 08: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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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편견없는 직장으로 손 꼽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 전국 매장에서 근무중인 장애인 바리스타들과 가족, 동료 파트너들이 한데 모이는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대회를 지난 19일 서울 지원센터(본사)에서 가졌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며, 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에는 약 7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예선에 참여했다. 예선을 통과한 17명의 바리스타가 이날 본선에 진출해 음료 품질, 숙련도, 고객 서비스, 라떼 아트 등의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최종 우수 파트너로 선정된 미아역점 조민아 수퍼바이저는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커피를 통해 고객과 호흡할 수 있는 바리스타로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는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경연 이외에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매장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파트너들이 플루트,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점자 체험, 우수 장애인 바리스타와 우수 멘토 파트너 선발 시상 등 장애인 바리스타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4월 현재까지 청각, 지적, 지체 등 36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651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4.3%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중증은 291명, 경증은 69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현재 50명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근무 중이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애인 채용을 시작,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7월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현장 직업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2019년 2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서류접수를 스타벅스 채용(http://job.shinsegae.com),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www.worktogether.or.kr)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통해 4월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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