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 '유' 창조한 환경장치 산업 달성 감회
안정적 처리, 소각열 에너지생산 기업 재탄생
국가와 국민 안전 위한 공익기반시설 역할 다짐
조합 명칭만 3번 바꿀 정도 환경산업정책 요동
"폐기물처리 정책 좌표 설정 분수령 됐다"소회
국가기반시설 공익 우선 소각열에너지 재탄생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창립20년 발자취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7-24 1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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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웅 이사장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대한민국 산업폐기물 소각업체로 구성된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 2020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조합은 23일 창립20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열고 '함께한 20년 함께할 200년'을 기치로 내걸고 국가기반시설로서 공익에 우선하는 소각열에너지 기업으로의 재탄생을 다짐했다. 
  
20주년 행사에서 박무웅 이사장과 김호석 초대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사 대표들은 온갖 시련과 역경 속에서 자원순환에너지 산업의 총아로 우뚝 선 산업폐기물 소각업계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을 자축했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 산업군으로 발돋움할 것임은 물론 국가와 국민의 안전한 환경권을 지켜나가는데도 결코 게을리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박무웅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조합 20년 역사 중 전반기 10년은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는 시기여서 제도권 내에서 자리 잡지 못한 업계의 방황과 고통이 참으로 컸으나, 그 뒤 10년은 굳어진 땅에 힘겹게 기초를 다지고 기둥을 세우는 과정을 통해 업계의 단합과 지혜가 모아지면서 희망과 성장 가능성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몰아닥친 방치폐기물 사태는 국가와 국민은 물론 산업계와 산업폐기물 소각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폐기물처리 정책의 좌표 설정이 이뤄지는 분수령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최근 몇 년간 발표된 환경관련 정책과 방치·불법폐기물 발생 등으로 산업폐기물 소각업계가 나아가야 할 길을 국가와 국민들이 제시해준 만큼 20주년을 전환점으로 200년 미래를 담보할 길을 닦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호석 이사장

공제조합 김호석 초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4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소각산업은 이제 3세대까지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선 세대의 고통과 어려움을 모두 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공익기반시설 입지 구축에 게을리하지 말아줄 것"을 후배 조합원사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공제조합은 20년간 3번의 명칭을 바꿨다. 그만큼 격동의 환경산업 폐기물 정책은 날선 시선이 많았다.

2000년 1월 28일 창립한 '한국산업폐기물처리공제조합'은 '한국산업폐자원공제조합'으로, 다시'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으로의 명칭변경을 통해 '단순 폐기물처리 기업'에서 '에너지생산 기업군'으로 입지를 전환시켜 왔다.

그동안 조합은 6번에 걸친 이전을 거듭하면서 사통팔달인 '서울역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 자원순환제도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은 20년의 발자취와 200년의 비전을 담은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A0C4MvZDT5w)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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