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종이컵 재활용 사진인화 서비스, 필라로이드
재활용 따른 환경적 가치와 이익 소비자와 다시 나눠
종이컵 폐기시 배출된 CO2와 미세먼지 16만 톤 막아
테오아,리사이클링 대명사 '종이컵' 사진인화지 변신
오승호 대표, 종이컵 재활용지 생산 제지업체와 협약
(주)테오아,국내 대표 스타트업 삼성C-LAB 6기졸업

종이컵, 매년 257억개 다 회수 기술 나왔다

추호용 기자 | | 입력 2020-03-10 09:00:21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데일리 추호용 기자]버려진 1회용품,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다시 컴백했다. 환경적인 가치를 가지고 인류에게 유익한 제품으로 되돌린 환경경영 마인드가 독보인 기업 바로 주식회사 '테오아'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많이 버러지고 있는 마스크, 바이러스로 개인의 안전을 위해서 필수품이 되고 있고 가정의 상비약처럼 취급받을 만큼 귀한 품목이 됐다.


이만큼 실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은 것 잡을 수 없을 정도로 1회용 마스크, 비닐장갑, 종이컵 등 1회용품들이 무수히 소비되는 현실이다.

홍수열 자원순환연구소장은 "지금도 앞으로도 안전과 생명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의 쓰이는 제품들이 결국은 환경오염으로 치닫는 필요악이 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1회용품의 재활용 리사이클링의 정립이 뒤따라야 한다고 언급할 정도다.


최근 재활용해 사진으로 만드는 친환경 기업인 사진인화 서비스 필라로이드 운영중인 주식회사 테오아가 세계 최초로 종이컵을 재활용하는 가치를 끌어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테오아 오승호 대표는 "요즘 소비자들도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구매하며, 환경적인 가치를 생각하는 브랜드가 기존 시장에 있는 제품들을 대체하고 있다."며 "코로나19사태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해 앞으로 더 문제"라고 말했다.


종이컵만 해도 매년 257억개가 버려지고, 폐기시 배출되는 이산화 탄소와 미세먼지가 16만 톤에 달한다.

오 대표는 "흔히 쓰는 종이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에 코팅처리가 된 종이컵은 다른 용도로 찾았는데 바로 사진 인화지"라고 말했다.


테오아에서 필라로이드(Filaroid)는 종이컵 소각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 인화지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컵을 재활용한 환경친화적인 인화지로 사진을 제작해주는 발상의 변환을 줬다.


업사이클링 소재로 사용되는 종이컵은 대부분이 손상되지 않은 채로 버려지기 때문에 질기고 튼튼한 고급섬유를 재활용할 수 있고, 섬유의 특성이 사진인화와 적합하다는 점을 착안한 것. 원리는 간단하다. 버려진 종이컵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재탄생 과정은 종이컵 수거와 분류 및 압축, 그리고 섬유 추출이후 최고급 종이컵 사진 인화지로 나온다.


필라로이드는 종이컵 소각을 줄이는 환경적인 가치를 위해 매월 무료로 인화할 수 있는 무료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인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사이즈와 최고의 품질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그 외에 기존 포토북과 달리 100% 종이로 제작된 포토북이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스마트폰 앱(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필라로이드를 다운받으면 자체적인 사진 보정 및 편집 기술을 제공해 누구나 간편하게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오승호 대표는 "서비스 론칭 이후 종이컵을 사진으로 재활용한다는 이슈가 온라인 카페와 소셜 네트워크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주문량도 급증하게 됐다."며 "현재는 종이컵 재활용지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국내 제지업체와의 협약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테오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삼성 C-LAB 6기를 졸업했다. 이후 삼성벤처투자와 팁스 프로그램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투자유치로 빠르게 성장, 향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업사이클링의 범위를 늘려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추호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