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스마트한 고양길 걷기' 생태 ‧ 역사 ‧ 평화 활용
환경교육과 환경문화로 접목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경기 VR/AR 오디션(매칭) 평가 선정... 도비 1억 유치
경기콘텐츠진흥원, 이한크리에이티브와 3자간 최종 협약

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 추진

문종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5-13 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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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시민들이 몰랐던 그리고 소외됐던 옛 전통 복원을 통해 한강하구의 생태와 문화, 그리고 역사 등을 시민들과 함께 환경문화를 즐길 사업이 준비중이다.


이렇게 되면 찰지고 고소한 웅어회를 대중화시킬 수 있고, 조선의 대화가 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를 다시 만들 수 있게 된다.


고양시에 따르면, 한강하구의 환경생태와 환경교육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가 개발돼 사업화된다.

  
고양시가 한강하구의 생태‧역사‧평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에 물꼬를 텄다. 시는 총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들여 한강하구를 아름다운 생태 자연과 함께 풍성한 체험이 있는 장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은 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를 재현해 조선시대 별장과 웅어배를 만나고,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장항습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행주산성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등 고양시 한강 하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경기도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로 수요 기관이 사업을 제시하고 관련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 1:1 매칭 후 다시 공모에 응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고양시의 경우 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에 AI기반 AR전문업체인 이한크리에이티브와 매칭 후 공모 4월 10일 경기 VR/AR 오디션을 통과하며 최종 선정됐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고양시(수요처)는 5월 4일 경기콘텐츠진흥원(지원기관), 이한크리에이티브(공급처)와 3자간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총 1억 6000만 원으로 경기도지원금(경기콘텐츠진흥원) 1억 원, 고양시 지원금 5000만 원, 전문 업체 자부담 1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해 한강하구에 생태‧역사 관광 벨트 조성사업과 생태 테마 관광 육성사업,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 등 대규모 기반시설 조성사업과 함께 도보 관광 등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라며 "이번 AR사업이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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