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 정보집'발간
관광서비스 최초로 인증 받은 생태관광 프로그램 첫 수록
8월까지 저탄소제품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 약 554만톤 CO2

저탄소 생수, 탄소발자국 인증 관광 "한 눈에 쏙"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7-09-21 09: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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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2017년 8월까지 국내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어느 정도 성과를 올렸나.

 

KEITI 자료에 따르면, 저탄소제품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의 산정 결과, 누적 감축량이 약 554만 톤 CO2으로 나타났다.


이 양은 소나무(30년생) 약 8억 4000만 그루의 연간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으로, 승용차 약 231만 대가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 약 40만 명의 사람이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에 해당된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이 있어 가능했다.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생수부터 국내 최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생태관광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정보를 수록한 책이 나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 KEITI)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인증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787개의 인증제품 정보를 담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 정보집'을 발간했다.
  

정보집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의 환경성 정보와 인증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계획 등을 수록했으며, 건설, 식품, 전기전자, 서비스 등 총 6개 분야 72개 제품군으로 분류하여 독자들이 인증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책자는 관광서비스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수록돼, 환경을 고려하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록된 프로그램은 전북 고창의 ▲습지탐방 생태관광 ▲제주의 다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생태관광 ▲강원 인제의 냇강마을 생태관광 등, 지난해 12월에 탄소발자국을 인증받은 6가지 관광 프로그램이다. 


여행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대해 독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탄소발자국을 인증받은 생태관광지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여행객들도 자연스럽게 동참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들이 정보집을 통해 구매한 저탄소제품은, 동종 제품에 비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함으로써 저탄소 소비생활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저탄소제품 인증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약 554만 톤 CO2에 이르며, 승용차 약 231만 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과 같다. 

 

이번 정보집은 인증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88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며, 환경성적표지 누리집(www.epd.or.kr)에서도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정보집 발간 외 탄소발자국 상설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생활을 확산시키고, 기업의 환경경영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정보집을 통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및 소비자들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의 구매를 늘리고, 저탄소 소비생활에 동참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어설명

환경성적표지 :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 유통, 소비 및 폐기단계 등 전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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