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4대강 완료 전 25.7건
완료 후(2012∼18년) 5.4건 제시

여름철 강수량, 4대강사업 완료 전 777mm
완료 후(2012∼18년) 566mm만 내렸다 반박

4대강 보와 홍수피해 왜곡 말라

추호용 기자 | | 입력 2020-09-08 09: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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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추호용 기자]4대강 보 설치 후 홍수피해 복구비 감소는 보 설치 효과가 아니라, 4대강 사업 후 호우 피해발생과 여름철 강수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5일자 일간매체가 <4대강 보 설치후, 홍수피해 복구비 5분의 1로 줄어> 보도의 타이틀로 4대강 사업폐해의 망령을 깨웠다. 


이에 환경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자료를 냈다. 기사 내용을 보면, 2012년 4대강 보 설치 전인 2008∼11년 4년간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정부가 쓴 재해 대책비는 총 5991억원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4대강 보 설치 이후인 2012∼19년까지 8년간 집중호우 관련 재해대책비는 총 2366억원에 그쳤다고 했다.

이 매체는 4대강 보 설치 후 집중호우 피해로 쓴 연 평균 예산이 설치전보다 20% 수준으로 확 줄어든 것이다고 다소 억지로 보도했다.

 
환경부는 4대강 사업 완료 후(2012∼18년) 재해복구비가 감소한 이유는 4대강 사업 완료 전(2008∼11년)에 비해 호우피해 발생 건수와 여름철 강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의 설치 효과로 보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그 근거로 호우피해 발생건수, 연평균) 4대강사업 완료 전(2008∼2011년)은 25.7건, 완료 후(2012∼2018년) 5.4건이라고 했다.


특히 여름철 강수량, 연평균) 4대강사업 완료 전(2008∼2011년) 777mm였지만 완료 후(2012∼2018년) 566mm만 내렸다고 반박했다.

환경부는 4대강 보의 홍수조절효과에 대해서는 2018년 감사원 감사결과 등과거자료가 홍수상황을 가상으로 모의해 예측한 결과이므로, 이번 홍수기에 4대강 보의 운영현황, 하천의 수위, 유량 등 실측데이터를 분석해 실증·평가할 계획이다고 추가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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