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1년 재활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아이스팩 전용, 스마트 기술 활용, 1인세대 맞춤
적립형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 시범 설치‧운영
재활용률 향상과 분리배출 문화 개선 역량 집중

가정 배출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개선

문종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1-03-18 1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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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분리배출 문화 개선 나선다.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재활용률 제고 및 폐기물 감량을 위한 2021년 재활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활용 활성화 추진계획'은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아이스팩 재활용 ▲포인트 적립형 투명페트병 수거함 설치 ▲분리수거대 무상 보급 ▲종이팩(컵)-화장지 보상 ▲커피전문점, 커피찌꺼기 무상 수거 ▲초‧중‧고 및 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구는 올해 신규사업인 '아이스팩'과 '투명페트병' 관련 사업은 일부 동에서 시범 운영 후 확대 실시 하고, 기존 사업들은 참여율을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은 코로나19로 사용량이 급증한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위해 전용 수거함을 설치, 수거된 아이스팩을 별도 세척‧소독해 전통시장, 식료품 제조업체 등 필요로 하는 곳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3월말부터 보라매동, 조원동 주민센터에 전용수거함 4대(각 2대)를 설치, 시범 운영 후 하반기 전 동으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상반기 중 스마트 투명페트병 수거함 10개소를 설치‧운영한다. 스마트 수거함은 투명 페트병 바코드를 인식 후 수거함에 넣으면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포인트가 적립되고, 포인트에 따라 음료, 피자 등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진행 중이던 분리수거대 무상 보급 사업은 6세대 이상 주택에 한해서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세대수 구분 없이 관리인만 지정되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추진한다. 

초‧중‧고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언택트 교육과 병행하며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방식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청각 및 교구자료를 활용한 참여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커피찌꺼기 무상 수거 사업은 현재 90개 업소에서 150개 업소 참여를 목표로 추진하며, 종이팩(컵) 1.5㎏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는 종이팩(컵)-화장지 보상 사업은 홍보를 강화해 좀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재활용 스마트 수거함 운영, 봉제원단조각 재활용, 폐금속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재활용품 수거‧처리 개선과 생활폐기물 감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1인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더욱 증가하는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처리와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이번 재활용 활성화 계획을 시작으로 분리배출 문화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환경문제는 모두의 실천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청정관악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도 일상 속 재활용 분리배출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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