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팩,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
재활용 용이 단일 소재 플라스틱 포장재 등 공급
재생 플라스틱 활용, 생분해 포장재 등 개발 등

SPC 전통 빵집과 SK화학회사가 친환경 논하다

유혜리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1-03-31 1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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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국내 최고의 빵 제과 브랜드인 SPC 파리바게뜨, 삼립이 SK종합화학이 만났다.


다소 생소한 결합이지만, 최근 핫이슈로 급부상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녹색기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에 따르면, 그룹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SK종합화학(SK Global Chemical)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석유 화학 기업과 소비재 기업이 협업해 포장재 개발에 나서는 첫 사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을 갖춘 'SK종합화학'과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이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플라스틱을 활용한 포장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3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SPC팩-SPC종합화학 친환경 포장재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사진 왼쪽)과 SPC팩 김창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특히, 기존의 친환경 포장재들이 주로 재활용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포장재는 사용하는 소비자의 안전성까지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활용 용이한 단일 소재 플라스틱 포장재 ▲재생 플라스틱(PCR, Post Consumed Resin) 활용 포장재 ▲다양한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 등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포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SPC팩 관계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SK종합화학과 함께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SPC팩은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해 국가 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달성했다. SPC팩은 2018년 12월 녹색 기술과 녹색 제품 인증을 시작으로 이듬해 녹색 기술을 인쇄 포장재 전체에 적용했고, 최종 단계인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국내 포장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정부가 인증하는 녹색전문기업은 녹색 기술 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만 인증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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