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설립 비용만 최소 5000억 원 일축

한전공대 설립 어떠한 결정도 없다

최진경 기자 | baji1020@naver.com | 입력 2019-05-20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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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KEPCO 한국전력공사이 나주혁신도시에 새워 질 한전공대를 놓고 잡음이 많다.

먼저 한전공대는 국내 최초의 전액장학금을 기본으로, MIT공대에 버금가는 국내 최고의 공학명문의 산실로 세우는다는 것이 기본이다.

또하나는 한전공대를 어디로 세우는지에 놓고 목포시, 나주시와 경합이 치열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최종 낙점된 지역은 없다.

한전공대 설립에 드는 비용만 약 5000억원이 투입된다. 학교부지를 비롯해, 최첨단 연구기자재, 기숙사 등 교수진까지 합치면 6000억 원 이상 투입된다.

이렇다보니 한국전력 입장에서 보면 재정부담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다.

▲한전 본사

이런 가운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탈핵정책이 비중으로 차지하면서, 한전의 재정적인 부담이 되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다만, 한전 입장에서는 전기요금 현실화를 숨겨진 카드로 꺼낼 채비를 갖추고 상시 대기중이다.

이런 가운데 한전공대 설립에 기본적인 사업비인 매년 500억원 이상 추가 소요는 재정악화가 될 수 있다는 여론이 크다.

한전측은 이와 관련 일부에서 언급한 한전공대 학교 설립에 필요한 재원마련이 힘겹다고 주장하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또 한전은 컨설팅 용역을 통해 '대학설립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전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전공대는 글로벌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가장 중요한 블루칩이 될 것"이라면서 "현재까지 기본계획안이 올해 상반기까지 최종적으로 나오면 이를 토대로 후보지와 예산 등이 오픈될 것이라며 당장 어떤 구체적인 것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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