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00만 마리. 하루 2만 마리 유리창 충돌 죽어

친환경 건물 '새충돌 보호 장치'가 방점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5-20 1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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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1년에 800만 마리. 하루에 2만 마리의 새들이 유리창 충돌로 죽는다.


일반 국민들이 의외로 생각할 수 있지만, 해외 연구결과 자료를 보면 "정말?! 설마?! 통계의 오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이다. 새들은 대부분 도시팽창으로 새들의 서식지가 점점 좁혀지면서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다.


도시의 흔한 새, 까치와 비둘기 정도만 눈에 보일 뿐, 다른 새들은 좀처럼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에는 기후변화, 생태계파괴,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한 산림훼손이 새 조류 등의 야생동물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


유리창에 충돌해 죽는 새들은 작은 새들이고, 그리고 충돌해 죽어도 금방 치워지거나 잡아 먹히기도 해서 보기가 어렵다. 주위에서 잘 보이지 않는 어이없는 죽음이 일어나고 있다. 국도변 방음벽이나 아파트 방음벽 아래를 유심히 지켜보면 보인다. 이런 죽음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필요한 시기다.


그래서,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에서 카드뉴스를 만들었다. 

다행스럽게 녹색연합은 새들의 유리방음벽 충돌을 조사하기 위해 '새친구'들과 함께 시민참여모니터링을 진행중이다.

그리고 새들이 충돌로 죽어가는 도로방음벽에 시민들과 함께 직접 방지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정부와 지자체에 건물과 방음벽에 새들의 충돌을 방지하는 디자인을 적용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유리창 충돌로 인한 새들의 죽음을 막는 녹색연합의 활동에 후원으로 함께 해주면 인간과 자연이 그리고 다양한 새들의 소리도 집 주변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계좌로 직접 후원하기 : 녹색연합, 187-910004-03304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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