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까지 기전여고 학생 40명과 지역현안 프로젝트
대기환경 개선 대중교통 및 대체 이용수단 활성화 15회
팀별 제출 결과물 경우 전문가 심사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전주시 청소년, 미세먼지 해법 연구한다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 | | 입력 2020-07-09 1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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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대한민국 환경운동가의 꿈을 실현한다.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과 대체 이용수단 발굴에 나선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10월 12일까지 기전여고 학생 40명과 함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및 대체 이용수단 활성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지역현안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SW서비스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 야호학교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가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은 5~6명씩 총 7개 팀으로 나눠 대중교통 및 대체 이동수단 발굴을 목표로 캠프 2회, 프로젝트 10회, 특강 및 전문가 만남 2회, 발표회 1회 등 총 15회 차의 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최종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대기오염 현황파악 ▲대기환경 개선사례 탐색 및 현황조사 ▲히든 그레이스의 논문 특강 ▲사회혁신 아이디어 발굴 ▲소논문 작성 및 결과물 도출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팀별로 제출된 최종결과물의 경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도내 기업들이 실제로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일종의 모의창업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지역현안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역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보는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및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시 청소년 창의교육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 야호학교는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운영과 퍼실리테이터 관리를 맡고 진흥원은 전문가 연계와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또 기전여자고등학교는 학생 참여 등 운영 세부사항을 맡기로 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현안에 대해 고민해보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해 애착을 갖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학생들이 제안한 결과물들이 미래에 지역에서 상용화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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