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놓인 대구 달서구 남성 독거 자립 지원 예정
2016년부터 종로, 성북, 청주, 대구 중구 이어 다섯 번째

생명보험재단, 대구 달서구 생명숲100세힐링센터'

윤경환 기자 | yun_2044@naver.com | 입력 2018-10-12 1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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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은 12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달서구 이태훈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달서구와 '생명숲100세힐링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개소하고, 대구 달서구 내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고 자립적 생활이 어려운 남성 독거 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4.1%를 기록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는 전국 8개 광역·특별시 중 부산(16.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만한 곳이 부족하고, 소득, 고용, 건강, 주거 등 다방면에서 위기를 겪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2일 오전 10시 대구 달서구청에서 대구 달서구와 '생명숲100세힐링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최연정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사무장, 김미자 달서구 복지문화국장, 김진홍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이태훈 달서구 구청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강현일 생명보험재단 책임, 정창식 달서구 어르신장애인과장
 
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남성 독거노인들은 사회적 소외감, 외로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식사와 가사 문제 등 여러 측면에서 자립이 쉽지 않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통해 남성 독거노인들이 스스로 자립적으로 생활하고, 세상 밖으로 나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생명보험재단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서울 종로, 서울 성북, 충북 청주, 대구 중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설치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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