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희망래일 15일 창립10주년 정책세미나
평화경제시대 선도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
동해북부선 예타 조사 면제 및 조기착공 제안
북부선 건설 및 북철도 현대화 '평화침목'기증
통일부, 강원,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참여

평화경제구축 차원 동해북부선 조기 착공 바람직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1-14 1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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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남북공동 번영을 위한 강원도 동해북부선 조기 착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유엔제재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조차 닫힌 상황에서, 북핵문제를 선행적으로 평화모드로 풀어낸다면,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재개는 바람직하는 주장이다.


이를 통해 북한 원산관광경제특구를 위한 남북공동사업도 추진하는데 걸림돌이 해소된다면 금강산, 미식령스키장, 원산지역을 하나의 남북한 공공 경제자유지구로 추진해도 무방하다는 의견이다. 


강원지역과 경기북부(파주시, 연천군, 철원군을 하나에 평화경제특구 벨트 구성)와 연계도 필요하다는 구상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동해북부선연결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는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동해북부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착공을 제안하며'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15일(수) 오후 3시에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동해북부선연결추진위원회 주최, 희망래일 주관, 통일부, 강원도,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참석해 동해북부선 건설사업은 단순한 철도건설이 아닌, 남북교류사업으로서 당위성과 동해북부선 조기연결을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단체가 각각 맡아야할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어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김시곤 대한교통학회 회장의 사회로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기조발제와 조봉현 기은경제연구소장, 신동혁 한국철도시설공단 기획본부장, 김영식 강릉원주대 교수가 참여하는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희망래(來)일은 남북철도 연결로 인적⋅물적⋅정서적 교류가 가능한 한반도를 만들고 유라시아대륙을 거쳐 베를린, 파리, 런던까지 한달음에 내달리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2010년에 창립한 순수 시민사회단체다. 초대 이사장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 2대 이사장 故 성유보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이철 전 철도공사 사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철 추진위원장은 사전 배포한 인사말에서 "남북 교착상황을 타개하는데 동해북부선의 역할이 있다."며 "동해북부선 건설은 남북철도 연결사업 의지가 있음을 북에게 보내는 확실한 신호가 돼 남북경협이나 문화교류를 위한 대화가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해북부선은 동해안 일대의 물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게 함으로써 부산·울산·포항 등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것이고 강원도 관광산업도 활기를 뜀으로써 국토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북미 간 긴장이 더욱 높아지고 남측을 무시하는 듯한 북한의 태도에 실망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어려울수록 평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동해북부선 예타면제와 조기착공은 북한과 세계에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실천적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민행 동해북부선연결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동해북부선 건설 및 북한철도 현대화를 위한 '평화침목'기증캠페인을 언론과 대중캠페인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북강원도 원산에 철도침목 제조공장 건설을 제안하고, 원산공장에서 생산된 침목을 동해북부선과 북한철도 현대화에 사용하는 것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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