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현실,지역경기 침체 지하철 건립 등 돌파 요구
청주조정대상지 해제 및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발급 요청
김현미 장관 "조정지 신중 검토 및 운항증명 발급 긍정"
청주지하철 포함 충청광역철도 "광역교통위 통해 검토"

청주권 국회의원, 국토부장관 면담 사연?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12-01 12: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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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청주권이 들썩이고 있다. 이유는 광역철도망에서 지하철 건설 필요하다는 지역에서 화두가 되고 있어서다.


청주권 국회의원(변재일·도종환·이장섭)은 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청주공항 거점항공사의 운항증명(AOC) 발급과 청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지역현안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청주시의 조정대상지역 전면해제를 요청했다. 전국 최장기 미분양 관리지역이던 청주시는 올 상반기에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었다.


청주권 국회의원들은 현재는 지정요건에서 벗어나 안정화됐음에도 조정대상지역에 묶여 오히려 주택공급 위축과 부동산시장 침체 장기화가 우려된다는 뜻을 전했고, 이에 장관은 "특정지역만의 문제가 아닌만큼 주변상황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발급도 함께 건의했다. 지난해 3월 면허가 발급된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는 운항증명 발급이 지연되고 있고, 내년 3월까지 미취항 시 면허가 취소될 위기에 처해있다.

청주권 국회의원들은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발급 지연으로 충청권의 숙원이던 거점항공사 유치가 장기간 연기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전달했고, 김현미 장관은 "일부 미흡한 사항의 조속한 시정·보완이 우선 필요하다."며, "운항증명 발급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청주권 국회의원들은 대전-세종-충남-충북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에 대해 언급했고, 청주시내구간을 통과하는 지하철노선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장관은 "내용을 잘 알고 있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통해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청주권 국회의원들은 "코로나19 재난상황에 에어로케이 운항 지연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청주시민들의 어려움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결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시한번 장관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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