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지금이라도 예방접종 필수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강조
질병관리본부, 전년대비 늘어 대중교통 에티켓 당부

올 겨울 감기 주의보 '인플루엔자 지속 증가'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01-10 12: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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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올 겨울은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한 달 사이에 감기, 독감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만 전국적으로 30만여 명이 육박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년대비보다 약 10% 늘어났다면 이같은 환자 증가수는 큰 변화라며 철저한 개인위상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유난히 심한 인플루엔자로 고생하시는 시민들이 늘었다며 주의보를 발령할 정도다.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2017년 12월 1일)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가 늘어 지난 52주(12.24~12.30)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 발생분율이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초, 중,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높이 발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하며 증상이 감기와 비슷 감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으로 감기와는 다른 질병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갑작스런 발열과 함께,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기침, 인후통,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적극 방법은 역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손으로 눈, 코 또는 입을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개인위생수칙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등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자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를 필수로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건강한 젊은 사람에게는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으나, 노인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서는 효과가 약간 떨어진다. 그러나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이 증가하고 있고 늦은 봄까지 유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빨리 맞으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항체형성 기간인 2~4주를 고려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게 좋다.


2017년 12월 이후 유행 시기 중에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가 미접종 한 경우에 접종해야 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재 보건소에서만 예방접종이 가능하므로 사전 연락 후 방문해 주시면 되고,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는 2018년 4월 30일까지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모두 접종이 가능하다.

▲심한 독감이 걸려서 대중교통 등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 장갑을 착용하고 기침 등으로

다른 이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배려하는 에티켓도 기본이다. 지하철 버스에서 마스크도 쓰지 않고 기침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비중이 휠씬 높다.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1일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생후 6개월~ 59개월 소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전 연령에서 의사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7~12세, 13~18세에서 발생 비율이 높다. 따라서 영유아 및 어린이가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가정과 보육시설 등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면역저하자, 심장질환자, 폐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등원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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