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APEC기후센터 다중모델 앙상블 기후예측시스템 협력회의
5~ 6일 타이페이시서 MME 기법 활용 계절예측정보 아·태 제공
기후예측모델 정보 체계적 통합 '오차 제거' 예측 정확도 높여

APEC기후센터, 전 세계 기후예측기관과 신뢰성 높여

한영익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6-07 1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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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국제기후예측 워크숍 참가자 기념촬영, 맨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APEC기후센터 권원태 원장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기후정보 예측 시스템을 통해 아태지역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를 비롯해 미 기상청, 호주, 영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대만, 유럽 지중해기후변화센터,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 기상청과 부산대학교에 신뢰의 자료를 제공하는데 다시한번 재확인했다.


APEC기후센터(원장 권원태, APCC)는 5일과 6일 양일간 타이페이시에 있는 대만 기상청(청장 티엔-치앙)에서 '제3차 APEC기후센터 다중모델 앙상블(MME) 기후예측시스템의 기후정보 제공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APEC기후센터에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전 세계 8개국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APEC기후센터 다중모델 앙상블 기후예측 시스템의 기후정보 제공기관 협력회의는 격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이번 협력회의는 APEC기후센터의 다중모델 앙상블 기후예측 시스템과 전 세계 기후정보 제공기관들의 자체 기후예측시스템에 의해 생산된 예측정보의 제공 현황과 이들 정보의 검증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기후예측정보의 신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개최됐다.   


APEC기후센터는 전 세계 10개국 14개의 유수한 기후예측기관이 제공하는 각 기후예측모델의 예측정보를 다중모델앙상블 기법을 활용, 신뢰성 있는 장기기후(계절) 예측정보를 아·태 지역에 제공하고 있다. MME 기법은 기후예측기관이 제공하는 각 기후예측모델의 예측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오차를 제거함으로써 기후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법이다.

▲APEC기후센터 다중모델앙상블(MME) 기후예측시스템에 기후정보를 제공하는 전 세계 10개국 14개 기관)

 

기후예측모델은 지구상의 대륙과 해양을 격자 블록으로 분할GO 대기와 해양의 시간변화를 물리법칙으로 기초해 산출해 기후를 모의·예측하는 방법이다.

이번 협력회의에 참석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8개국 11개 기후정보 제공기관의 기후예측 실무담당자와 연구진들은 'MME 기후예측 시스템'과 이들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개별 기후예측 시스템'의 성능·개선사항에 대해서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APEC기후센터의 장기기후(계절) 예측정보가 조기에 제공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참석한 기후정보 제공 기관들과 미리 알아봤다. 또 기후예측시스템이 생산하는 예측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기후정보 제공 기관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APEC기후센터는 참석기관들을 대상으로 아시아권의 여름 계절풍(몬순) 시작과 대기순환, 날씨에 영향을 주는 대규모 대류현상인 여름철 계절내 진동(BSISO)의 예측정보 생산·제공에도 협력·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협력회의 바로 직전에 APEC기후센터와 대만 기상청이 공동으로 6월 3일과 4일 대만 기상청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도 국제 기후예측 워크숍을 열었다. 이 워크숍에서 전 세계 기후예측 전문가들은 전 세계 다중모델앙상블(MME) 기법 및 기후예측모델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이들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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