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남겨줄 전주의 보물단지 선정
전주시, 미래유산 38건 선정 관광상품화

전주의 풍류 삼양다방, 남부시장의 보물

이수진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03-13 13: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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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다방에서 지역문화가 있다.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령 다방인 삼양다방 등 전주의 역사와 정체성, 시민들의 기억이 오롯이 담겨 있는 유·무형 문화자산 38건이 미래유산으로 확정돼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시는 지난 6일 동문거리 삼양다방에서 전주 미래유산 지정 동판 제막식을 갖고, 향후 미래유산을 활용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시 미래유산은 근·현대를 배경으로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과 인물, 이야기가 담긴 모든 유·무형의 가치 있는 자산을 의미한다.

이것들 중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고, 소유주의 동의를 거친 38건이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미래유산은 전주종합경기장, 삼양다방, 노송동 천사, 남부시장, 한지제조기술 등 공공장소와 무형자산이 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역사문화도시 전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미래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후손들에게 보물로 물려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 최고령 다방이자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기억과 감성이 담긴 삼양다방을 시작으로 지정된 미래유산에 대해 동판을 부착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미래유산의 정보를 제공하고 알리는 전주시 미래유산 홈페이지를 개설해 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미래유산의 가치를 알리는데 힘쓴다.

전주시는 미래유산을 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과 관광객과 함께 미래유산 참여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평소 깨닫지 못했지만 주변에 위치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함께 보호할 수 있도록 미래유산 시민공모를 진행키로 했다.

공모를 통해 발굴된 문화유산은 전문가 조사와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주 미래유산으로 추가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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