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환경부 협업 모범 환경관리시스템 개선
질소산화물 배출량 기준 강화,설비 투자 확대 등
모든 사업장 ISO14001 따라 법적 충족조건 갖춰
물류, 폐기물 전생애주기서 환경 보호 지속 유지

화장품 대표 아모레퍼시픽, 통합환경허가 받아

김영민 기자 | sskyman77@naver.com | 입력 2021-01-28 10: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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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회장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대한민국 화장품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이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다.


이번 허가대상은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아모레 뷰티 파크(Osan Amore Beauty Park)'다. 허가 내용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승인받았다.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 제도는 대기·수질 등 따로 따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별 인허가를 받아왔는데, 제도가 바뀌면서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통합한 맞춤형 허가 기준으로 설정된 제도가 적용됐다.


규제완화에 따른 인허가 간소화는 사업장의 경제적인 부담은 줄여주는 효과와 함께, 업종 및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체계까지 최소화하도록 편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통합허가시스템이 적용되기 전에 생산 시설과 공정에 따라 관리감독 및 허가가 지자체, 유역환경청 등이 6개 법제도로 분산돼 있었다. 사업장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동안 환경부는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10개의 인허가를  개별 관리를 하나의 통합 관리로 묶어 직접 허가 및 관리감독까지 일원화하도록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파크에 적용된 통합환경허가까지 약 2년간 환경부와의 협업 진행이 있었다.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에 따라 법적 충족조건을 맞추기 위해 자체 배출시설과 배출기준 준수와 스마트 팩토리에 관한 다품종 소량생산 제조업의 특성에 맞는 기준까지 세웠다.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뷰티파크는 오염물질의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회사측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질소산화물 한계 배출기준을 기존 대비 70% 이하로 강화한 상태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6%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해왔다. 또한 빗물 저수조 확대, 폐수 방류수 활용으로 연간 3000톤 이상의 용수를 재사용하고, 폐수처리 설비를 개선하는 등 환경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뷰티파크 전경 

특히 국가정책중 하나인 미세먼지저감 준수를 위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는 초저녹스(NOx) 버너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활동들을 통해, 배출량을 기존 대비 50% 이하까지 선제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뷰티파크는 악취·소음·진동 관리 시설을 추가 도입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비 투자 확대할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물류, 폐기물 관리를 포함해 사업의 전생애주기(Lifecycle)에서 환경 보호에 지속하도록 연구, 구매, 생산, 운송, 판매, 사용, 폐기 전과정에서 에너지, 수자원 등 자원을 미사용, 사용량 최소화, 재사용 및 재활용하며 폐기물 등 오염물질 발생량 예방 및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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