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사회문제 해법 제시
자살예방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연령, 지역과 주제별 문제 해결

생명보험재단, 12년간 꾸준한 자살예방 결실

이남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9-27 14:01:53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데일리 이남일 기자]생명보험재단은 교량 위 최후의 보루 'SOS생명의전화'부터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 '다 들어줄 개'까지 청소년 자살예방까지 일괄된 사업을 펴왔다.

이 공로가 인정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020년 자살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명보험재단은 2008년부터부터 속성· 연령별 빅데이터를 기반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SOS생명의전화 운영 ▲자살위험군 지원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을 전문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국내의 자살예방 사업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청소년의 자해나 자살 사망률이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이 적은 청소년 자살의 예방을 위해 ▲청소년 종합 상담 시스템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학생 치료비 지원 3가지 측면에서 다각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아울러 청소년 자살에 대한 사회적 아젠다를 형성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콘텐츠를 음원으로 제작해 확산시켰으며,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SNS 기반의 종합 상담 시스템으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살과 자해를 시도한 고위험군 학생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지역에 배포할 뿐만 아니라, 자살 고위험군 주민에게 정신건강의료비를 지원하고, 마을 주민이 중심이 돼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했다.


또한 20개 교량에 75대의 'SOS생명의전화'를 운영하며 2011년부터 6월까지 8113건의 자살 위기상담을 진행했다. 투신 직전의 고위험자 1595명을 구조했다. 마지막으로 자살시도자와 자살유가족 등 자살 고위험군에게 응급의료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생명보험사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재단의 사업을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며 "재단 설립 이념인 생애보장 정신을 실현하고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데 충심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을 밝혔다.

공익법인인 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됐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예방, 생명문화확산, 저출산해소, 고령화극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치단체를 비롯해 전문 복지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이남일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