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전역서 다채롭게 선봬
환희와 감동 넘어, 평화메시지 재조명 번영 기원
'평화와 번영 평창선언' 주제로, 다채로움 행사
PEACE WEEK. 평창포럼, DMZ 평화트레인 등
가리왕산 복원, 총리실 산하 협의체 구성 밝혀

평창 동계올림픽 'Again', 가리왕산 복원 갈길 멀어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2-07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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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 'Again 평창' 감동이 9일부터 17일까지 그날의 환희를 온 국민과 함께 재현한다.

 

 

전 세계인의 가슴 속에 평화올림픽으로 각인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Again 평창'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열린 1주년 기념을 위한 기자회견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해 브리핑했다.

 

최 지사는 이번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중요 키워드인 '평화'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온 민족의 염원인 '평화와 번영'의 의미를 함께 담아낸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를 'Again 평창'의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남북선수단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 등을 통해 남북 및 북미 간의 첨예했던 긴장국면을 극적으로 반전시켜, '4.27. 판문점선언' 및 '9월 평양공동선언'과 '6월 북미정상회담'과 같은 굵직한 성과를 견인한 평창대회를 기념하는 동시에, 평화를 기반으로 남북공동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다. 

 

최문순 도지사는 "'Again 평창'을 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평화 메시지를 재조명해 평화분위기를 정착·확산시키는 동시에 강원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어게인 평창'을 주제로 2018동계올림픽을 기념한 재단을 설립하고

온국민들과 함께 역사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준비했다고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Again 평창'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1주년 공식 기념행사는 9일 평창과 강릉에서 순차로 개최된다.

 

기념식은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부지에서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사전공연 , 공식행사와 평화퍼포먼스의 순서로 진행된다.


평화퍼포먼스에서 '평화와 번영의 평창선언'이라는 주제로 5000명이 참가하는 평화비둘기 퍼포먼스와 평창선언 및 합창, 평화와 번영의 성화점화 등의 행사로 구성된다.  

 

대축제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식전공연, 본행사, K-pop콘서트, 팬사인회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과 본행사는 평화를 테마로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연이 꾸며지며, K-pop콘서트는 아이콘, 위너, 슈퍼주니어 D&E, NCT127, 모모랜드, 백지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대축제의 부대행사로는 김연아, 이상화의 팬사인회와 올림픽 소품 및 사진 전시 등 이 행해진다.

 
'Again 평창'은 평창대회가 남긴 '화해와 평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PEACE WEEK'와 '평창포럼'을 개최한다.


강릉, 평창 및 DMZ(철원 및 고성) 일원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PEACE WEEK(평화주간)에 남북아리랑을 연주하는 '피스콘서트', UN안전보장이사회와 같은 회의형식을 차용한 '청소년모의유엔대회', 철원 DMZ 일원을 답사하는 'DMZ 평화트레인'등의 3개의 세부행사로 진행된다.


9일부터'15일까지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는 ‘평창포럼'이 진행된다. 평창대회의 평화메시지를 계승해 '평창에서 시작하는 세계평화'를 의제로 삼은 국제포럼인 평화포럼에 이어, 장애포과 ‘지구인류포럼이 순차적으로 펼쳐져, 현세대 및 미래세대가 함께 부딪히게 될 다양한 의제에 대하여도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펼쳐진다. 

강원도는 'Again 평창'을 내국인 대상의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인 '冬冬통통 스노우페스티벌'을 8일부터 17일까지 평창.강릉.정선 일원에서 개최한다. 

 

모두 7개의 테마로 진행되는 2019 스노우페스티벌은 중국.일본.동남아시아 관광객과 주한외국인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1주년 대축제의 K-POP 콘서트 관람 등과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해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Again 평창'은 평창대회가 성공한 문화올림픽으로서 성가를 드높였던 만큼, 그에 걸맞도록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강원도 전역과 서울 등에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십여 년간 국내외에서 명성을 쌓아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온 바 있는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올림픽을 계기로 추진한 겨울음악제는 올해엔 클래식, 재즈 및 국악 콜라보 등의 무대로 준비되며 7회의 메인콘서트와 무료공연인 3회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팬들을 찾아간다.

이밖에도 강원도 각 시군별로 문화올림픽의 대표프로그램인 아트 온 스테이지(art on stage)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별 문화행사가 개최되며 정선아리랑센터에서는 강원도립극단의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과 강원도립국악단의 특별공연 평화의 몸짓, 한반도를 날다가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춘천에서는 9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백령아트센터에서 평화 퍼포먼스 및 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구성되는 평화문화축전이 개최되며, 중도일원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20분간 하늘에서 내리는 수천 개의 감동별빛이란 주제로 불꽃아트쇼가 펼쳐진다.

평창 용평리조트 일원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음식이라는 쉽고 친근한 주제를 통해 평화적 문화교류를 기원하는 의미로 '평화음식축전'을 개최한다. 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평화시대를 맞아 민족의 동질성 회복 및 남북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비롯, 한국총주방장회, 이북5도 주민, 맛 컬럼니스트 등의 초청 게스트와 함께 하는 강원 푸드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쉬움도 있다. 당초에 북한여자아이스하키팀을 초청 진행될 예정이었던 국제여자아이스하키대회는 한국, 헝가리와 라트비아가 참가하는 3개국 친선대회로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4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가리왕산 활강코스 훼손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최문순 도지사는 "복원을 위한 민관협의기구는 총리실 산하에 둬 2차 실무회의를 앞두고 있다."라며 "실무회의에서 운영계획 등을 환경부, 산림청, 환경시민단체와 함께 논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올림픽 1주년을 기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한중일 3국 연합오케스트라의 음악회, 올림픽 의상을 주제로 한 의상전, 올림픽 체험전(올림픽 공원 일대, 9일)을 개최한다. 이어서 부산·대전·광주·제주도 등 주요 도시를 돌며 평창올림픽을 주제로 음악회와 의상전(10~17)이 개최된다. 또한 평화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 지역에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북단섬인 백령도와 울릉도(20일)에서도 기념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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