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 '탄소 금식'캠페인 40일 진행
물건 아껴주고 생태계 함부로 하지 않기
지구촌 변종 바이러스 창괄 이미 시작돼
고쳐 쓰는, 재활용 리사이클링 문화둬야
기업 경영 친환경 키워드 최우선 과제로
생태계 붕괴 변종 바이러스 방어 역부족

​지구촌 변종 바이러스 사태, 예견된 재앙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1-31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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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지구촌 전체에 변종 바이러스에 노출돼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이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을 지도 미지수다.

지구 기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환경 보전 운동에 동참하자는 '탄소 금식' 캠페인이 올해 사순절 기간 진행된다. 이번 '탄소 금식'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후 회복을 위한 40일의 약속 - 탄소 금식 캠페인' 설명회를 열고 시작을 알렸다.

목적은 하나다. 지구촌 전체의 생태계 보전이 시급해 모두 동참해야 공존할 수 있다고 했다.

캠페인은 사순절이 시작되는 2월 26일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절 전날 4월 11일까지 40일 동안 탄소 금식 실천 카드와 묵상집을 모두가 공유하는 환경사랑 실천운동이다. 첫째 날은 전구 한 개 빼기, 둘째 날은 1시간 이상 걷기, 셋째 날은 승강기 닫힘 버튼 누르지 않기, 넷째 날은 인근 지역에서 난 국산 먹을거리 소비하기 등을 제안한다.

또 거창한 운동이 아닌, 개인이 일상에서 하루하루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고, 그에 알맞은 성경 본문을 제공해 묵상을 돕는다.

매일 실천하는 게 부담된다면 일주일 단위 실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첫째 주 아무것도 사지 않기, 둘째 주 1회용(플라스틱) 제품은 금식, 셋째 주 전기 사용량 줄이기 등 더 포괄적인 실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을 이끈 유미호 센터장은 "지구 전체의 스스로 회복될 수 있는 기능이 점점 쇠약해지고 무너지고 있다."면서 "호주 산불의 근본적인 원인도 기후변화의 전초현상이다."고 말했다. 또 "인간과 동식물 함게 사는 법부터 질서를 지키는 노력이 절실하고 특히, 자연보전과 에너지 과대사용, 화학물질이나 약오남용을 하는 생활습관에서 부터 기업은 진짜 친환경경영을 할 수 있도록 과감한 행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발 죽음의 폐렴을 시작으로 신종 바이러스 창궐은 어제 오늘만이 아니다.

▲30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확진 환자가 9692명, 사망자가 213명, 퇴원환자가 171명,의심 환자는 15238명으로 집계됐다. 후베이성에서 확진 환자는 5806명, 사망자는 204명, 퇴원환자는 116명. 현재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11만3579명으로 이 중 4201명은 관찰해제됐고 10만2427명이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중국 본토 이외 홍콩에서 12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출처: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이미 쥐로부터 옮겼고 이후 사람과 사람으로 전파된 흑사병 페스트균(Yersinia pestis)은 페스트의 위력은 1664~65년 런던 인구의 20% 정도가 목숨을 잃었고, 19세기 말에 중국에서도 수만 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 버렸다.

유엔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 수백 여년을 기준으로 지구촌 비위생적인 국가에서 일어난 바이러스성 세균감염과 함께 사망한 숫자도 5억 명이 넘는다고 했다. 문제는 이런 균형이 깨진 재앙이 짧게 자주 터질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가뭄, 폭염, 우기, 한파 등 다양한 기후변화에 맞물려, 바이러스 변종은 더 번식이 기아급수적으로 증가했다.현존 의학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변종 바이러스성 병원균이 날로 늘어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구촌 전체가 산업화의 몸살로 지구촌 생태계의 교란 파괴 유린은 더욱 기승을 부렸다. 산, 들(광야), 강, 하천 등 기존 생태계가 가지고 있는 동식물간의 협업과 공존 채널이 무너지면서 변종 바이러스는 인류가 방어하기에 역부족이 됐다.

이런 변종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형작물도 한몫하늠 혹하나 덧붙인 결과도 초래했다. 제조산업이 강한 나라일수록 변종 바이러스는 기승을 부렸다. 알게 모르게 폐렴, 희귀질환자가 늘어나 촉매제가 됐다. 사실상 방어를 하는데 공격적인 한계성을 안고 있는 방역시스템은 대부분 사후약방문 성격이 짙어서, 지역 국지적에서 국가 기반을 흔들고 휘감아서 사지로 내모는 빠른 공격으로 돌변했다.

▲지구 기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환경 보전 운동에 동참하자는 '탄소 금식' 캠 페인이 올해 사순절 기간 진행

된다. 이번 '탄소 금식'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기후 회복을 위한 40일의 약속 - 탄소 금식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이미, 중국, 인도, 아프리카 대륙, 동남아, 중남미 일부 지역 등은 그 중심에 있는데, 열대우림의 본연의 생태시스템이 무너진 무분별한 개발로 바이러스 창궐은 당연하다는 것이 바이러스전문가들이 공통된 의견이다.

과대함을 넘어 넘쳐난 유해성 화학물질, 약품오남용, 폐수 폐유방류, 대기질오염원 배출 악화는 사람은 물론 동식물에 까지 치명상을 준 지금의 산업구조부터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변화 없이 아무리 획기적인 살균 방역물질을 개발 보급해도 잠시뿐 영원한 것은 없다. 교란된 신종 바이러스균을 스스로 분열하고 분열해 인간이 만든 약물을 뛰어넘게 된다. 그만큼, 효능 효과의 반감기는 날로 짧아질 수밖에 없다.

유엔세계보건기구(WHO)가 낸 자료를 보면, 유해성 물질인 동식물을 우선 파괴하고 멸종으로 내몰기 때문에 설령 극수소의 인간이 순수한 자연과 교감하고 더불어 살수 있는 건은 역부족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마치 인간은 화성에서 우주복을 입은 듯 무균실 안에 갇혀서 살아야 할 날도 멀지 않았다는 지금 사태를 거울처럼 예견하고 있다.

지구의 태생은 처음부터 최첨단 과학시스템에서 출발하지 않았고, 인간의 지식으로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개체수의 공존역할이 있었다. 이를 인간 사회 중심으로 급속하게 변화시키면서 생태학적인 구조고리가 깨졌다. 인간의 탐욕, 탐심이 파괴 훼손로 씨를 말리는 멸종의 가속도를 내는 무지함에서 추구한 나머지 이번 신종 바이러스는 다음의 재앙을 예고한 셈이다.


깊은 흙속에 미생물에서 부터 깊은 바닷속에 이르기 까지 종의 개체수가 극히 좁혀지고 먹이사슬이 깨지며 교란되면서 파괴된 지구촌 스스로 자정하고 적응(自淨)하는 타이밍보다 더 앞질러가는 역주행을 우린 보고만 있다.


우리 정부은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환경보건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부처간의 칸막이를 완전 걷어낸 보건정책이 절실하다. 정부와 지자체, 산학연과의 더 디테일하게 산업계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균형감각 회복의 경제시스템 지혜를 모아야 한다.


왜냐하면 중국발 바이러스의 파장은 모든 경제활동을 멈추게 하는 최대 걸림돌이 될 만큼 중대한 사안이어서다. 지금까지 수백 종의 유해 화학물질들이 존재하고 여기서 더 나아가 매우 복잡한 피라미드화된 물질은 지금도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유해성 물질로는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 이산화질소(nitrogen dioxide), 라돈(radon), 벤젠(benzene), 비스페놀A(BPA), 파라벤(Paraben), 트리클로산(triclosan), 카드뮴, 납, 수은 등 이다. 그 외도 사람 신체를 공격하고 정신까지 망치는 중금속 유해성 물질은 비소, 시안화물, 유기인화합물, 6가 크롬화합물, 테르라클로로에틸렌, 트리클로로에틸렌, 페놀류 등 수 백여 종은 차고 넘쳐난다.

이 정도면 사람은 파리목숨이란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이러니 야생 동식물들은 더더욱 숨을 곳이 없어졌다. 편리하고 자신만 괜찮으면 된다는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되면서 공존은 증발했다. 또 동식물 밀거래가 성향하니 괴물 신종바이러스는 당연한 부산물이 되고 있다.

지구촌은 좀 더 발 빠른 환경의 소중함 자연을 아낄 수 있는 배려문화와 산업경제 구조의 변화가 시급하다. 소비만 부추기는 이익만 좇는 기업은 대접받을 수 없어야 한다. 경영의 본질은 자연으로 돌아가 보다 오래 쓸 수 있는 탄탄한 제품개발을 주력해야 한다. 일례로 페스트푸드처럼 패스트 패션 등은 생산보단 다시 고쳐 쓰는, 재활용 리사이클링 문화가 제도권에 둬야 한다. 

스마트폰 자주 바꾸거나, 물건을 함부로 쓰고 버리는 행위, 분리배출 허술하고, 아이들 환경교육 부실한 것도 재정립해야 한다.

아울러 우리나라처럼 음식물 문화가 관대함도 안된다. 적게 먹는 식습관과 육류섭취를 줄이고, 자신들의 레저 취미를 위해 자연을 함부로 다루는 마음부터 바꿔야 한다.

▲1월31일 오전 경복궁 앞 해외 관광객들이 고궁을 찾아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김영민 기자

옛말에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말처럼, 모기 파리 잡기 위해 손쉽게 살충제를, 농작물 수확만 집착해 농약 등을 사용하는 의식부터 바꿔가야 한다.

태양계 유일하게 마지막 남은 푸른 별 지구은 어쩌면 지구와 함께 한 모든 행성이 사람과 같은 생물체가 생존했을지 모른다. 그만큼 위기일발이다. 

지구에 모든 국가는 한 공동체다. 풀 한포기도 함부로 해서는 안되며 인류는 하나다. 미래세대들에게 제대로 잘 보전된 자연을 물려주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정책을 공유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지구촌을 잘 지켜내야 한다.

 좀 두렵고 상상할 수 없이 무섭지만, 이미 지구촌의 위기는 초 단위로 긴박할 만큼 정문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음을 늘 집안 가훈처럼, 기업 사훈처럼, 국가는 국가간의 국경은 넘어 공유하는 목표로 삼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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