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부 3기 개각 환경부 장관 신속한 발표
조명래 장관 임기 2년 임무 수행 평균 유지
한정애 의원, 3선 의원 환노위 경력 풍부

문재인 정부 마지막 환경부 장관 한정애 의원 내정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12-30 14: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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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조명래 장관 이후 3기 개각 인사조치로 환경부 장관에는 한정애 더불어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3개 부처에 대한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환경부 장관 후보자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운동가 출신 3선(서울 강서병) 국회의원이다. 국회 환노위에서 활약하면 환경분야에 폭넓은 시야를 갖췄다는 평가다. 한 후보자는 2012년 제19대 비례대표를 국회에 입성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를 맡으면서 정부정책을 균형있게 다뤘다는 평가다.

정만호 수석은 "한 후보자는 환노위 간사와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 환경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을 뿐만 아니라 그린뉴딜정책을 위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을 방향제시와 전문가들과 교감으로 빼놓지 않고 추진했다."면서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재활용 등 주요 정책과제 이행에 가시적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환경산업계는 한정애 의원은 그동안 환경관련 법안 발의 등 열정적인 의지로 의정활동을 펴온 인물이지만, 환경부가 안고 있는 폐기물, 화학물질,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문재인 정부의 그린코드를 잘 맞출 수 있지는 산넘어 산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복수의 환경부 산하 수자원 관련 학회장은 "환경부는 규제부라는 이미지가 제조업 기업들의 생각이 팽배하고, 특히, 현 정부에서 뉴딜 정책을 놓고 찬반 의견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별하게 문제가 없는 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빠르면 1월초에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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