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철새이동경로 36번째 정식 동료 파트너 가입
AI발생원인 정부가 비난 우려 언론 왜곡 경향 있어
EAAFP 사무국 16일 기자회견, "북 철새인식 변화"

EAAFP, "철새 AI 발병 원인 아닙니다"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04-16 12: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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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다음달 5월 북한이 최초로 문덕과 라선 철새보호구를 람사르협약 사이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반면 대한민국 우포늪을 포함 11곳이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은 16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월 11일 EAAFP관리위원회회의에서 북한이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에 정식 파트로로 가입해 모든 파트너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한이 EAAFP(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동료국 가입은 36번째 국가다.

 

 

지금까지 동아시아 대양주의 주요 철새이동경로는 걸쳐 조류는 넓적 부리 도요, 백조 거위, 동양 황새, 저어새, 기러기, 두루미 등 15여종 철새이동경로에 달한다.


이번 가입 배경에는 북한 당국이나 북한 주민들의 철새에 대한(보호) 인식이 높아진 것이라며 생태계 보전에 대한 단체도 많아졌고 지원할 자금확보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철새에 대한 오해부분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철새가 AI 조류인플루엔자 원인 유발하는 부분과 관련, EAAFP 관계자는 "정부나 언론 발표와 달리 발생과 철새들의 직간접적인 관계는 명확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땅에서 집단사육되는 닭, 오리 등 가금류와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이 더 크고 철새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통계를 보면 죽은 새로 발견될 수 있지만 이동성 감염은 매우 적다. 위에서 아래서 감염되는 매개체는 없다고 강조했다.

▲철새이동경로

특히 가금류 집단사육장의 위생시설에서 허술한 시설로 인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루영 EAAFP 사무국장은 "비난의 화살을 우려해 철새를 주범으로 보는 것이 있다."라며 "왜곡된 자료가 있다는 것으로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루 사무국장은 지난해까지 홍도관광을 목적으로한 흑산도공항 건설에 문제와 관련, "철새이동경로는 철새가 공항으로 피해주지 않을려고 방법(기술)과 테크닉이 있어, 서로 피해를 입히지 않을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민감한 정치적인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다.

 

▲루영 EAAFP 사무국장

EAAFP는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WSSD)에서 설립이 채택된 국제기구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의 물새와 지속가능한 서식지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7개의 동료국 등 총 35곳의 동료들이 가입돼 있다. 이 기구는 북한이 동료국으로 가입함에 따라 황해 철새와 습지 보전사업을 비중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넓적부리도요와 붉은가슴도요 등 멸종위기에 처한 철새들의 서식지 공동조사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AAFP은 5월 16일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습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람사르협약·EAAFP 가입 기념-철새의 날 행사'에 참여해 북한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루 사무국장은 "철새이동경로를 가는 국가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지고 있다."며 "철새는 지구의 기후변화에 중요성 이정표와 같은 것으로 자연생태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는 러시아 극동지방과 미국 알래스카, 동아시아, 동남아를 지나 호주와 뉴질랜드에 이르는 22개국을 지나는 경로다. 이 경로는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32종의 물새와 위기에 근접한 19종의 물새 등 5000만 마리의 이동성 물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EAAF에 따르면, 이동성 물새가 매년 횡단하는 경로 과정에서 전 세계적으로 위협을 받고있는 32종과 19종의 위협당한 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동하는 동안 물새는 휴식과 먹이를위한 매우 생산적인 습지 시스템에 의존해 여행의 다음 단계에 연료를 공급하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축적한다. 따라서 이동성 물새와 그들이 서식하는 서식지를 보전하고 보호는 사람들이 식량생산과 쉬는 집과 똑같다.

 

'활주로 사이트 네트워크 (Flyway Site Network)'는 EAAF 전체에서 공유되는 종과 개체군을 통해 이동성 물새 류 사이트의 상호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하나 이상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습지대가 950개가 넘으며 현재까지 18개국에 걸쳐 135개가 넘는 135개 습지가 이동 경로 사이트 네트워크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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