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품평·상담회 개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저탄소 농산물, 판로 개척 무대
저탄소 인증 농가 31명, 유통 MD 및 컨설턴트 참석

저탄소 인증 농가 판로까지 신바람

유혜리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11-05 07: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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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농산물 재배와 이를 소비자들에게 충분하게 알리는 판로까지 연결하는 저탄소 인증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저탄소 농산물 소비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2018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품평상담회'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1일 상반기 품평회와는 다르게 2018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신규 인증 농가의 참석률이 70%에 달해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고민이 있는 타깃을 대상으로 품평상담이 진행됐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란 친환경·GAP 인증을 받은 안심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우리 농산물에 부여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제다.


저탄소 농업기술은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을 말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 행사에 유통사 MD 및 유통컨설턴트 15명, 저탄소 인증 31농가가 참석해 총 102건의 상담과 15건의 입점결정, 54건의 적극검토 결정이 이뤄져 저탄소 인증 농가의 판로개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농협, 이마트, 롯데마트, 이랜드리테일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한화갤러리아, 현대그린푸드 등 백화점, 공영홈쇼핑, 마켓컬리 등 온라인 및 홈쇼핑, 내추럴초이스, 네니아플러스 등 중간유통사 그리고 올가홀푸드 등 친환경 전문 유통사 등 11개 기업 12명의 상품기획자(MD)가 행사에 참가해 유통사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저탄소 인증 농가도 사과, 배, 포도, 고구마, 오미자 등 11개 품목의 31농가가 참여해 유통사별 MD와 1:1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통채널별 입점가능성을 타진, 판로개척 기회 마련과 농산물의 상품성도 평가받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농가 중 거옥회 작목반이 준비한 성공사례 발표와 이지팜 조국래 본부장이 '농산물 온라인 유통트렌드'를 주제로 한 교육을 마련해 농가의 흥미와 관심을 충족시켜줄 시간을 가졌다. 농가들이 겪는 유통과 수출 등의 어려움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업기술용실용화재단은 이번 품평상담회 결과를 통해 선정된 우수농가 1곳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 현장과 현황에 맞는 심도있는 유통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후변화대응팀 이길재 팀장은 "이번 행사는 농산물 생산자와 구매자가 만나서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혀갈 수 있는 자리로 재단은 앞으로도 생산·유통·소비를 연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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