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가력 하락…매달 3/13/23일마다 할인행사
한돈업계, 돈가 회복도 잠시 생산원가 아래 추락
한돈몰 2kg 1+1 특별전, 대형 유통점 20% 할인

한돈 농가 자구책 마련에 고심

유혜리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4-01 0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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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한돈자조금이 최근 돈가가 주춤하자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정기적인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삼겹살데이를 전후로 잠시 회복세를 보였던 돈가가 3월 중순 이후 다시 생산원가 이하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3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은 올초 2013년 이후 최저가를 기록한 후, 삼겹살데이 전후인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는 4000원대(평균 경락가격, kg당)을 유지했으나,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3월 말에는 3000원 초반대로 주춤했다. 올해 3월 4째주 평균가격은 3623원으로, 같은 기준 전년도 가격인 4248원 대비 17.2% 하락한 수치다.

하태식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여파로 모든 업계가 힘든 와중에, 한돈이 면역력에 좋다는 점이 알려져 일시적으로 수요 증가가 있었으나 장기화되는 사태에 소비 위축을 피하긴 어려운 실정이다."며 "앞으로는 적정한 돈가를 유지하기 위해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돈의 할인 공세는 4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돈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에서 매월 3일, 13일, 23일까지 사흘을 '한돈 먹는 날'로 지정해 한 달에 3번 선착순으로 '한돈 2kg 1+1 특별 기획전'을 진행 주문자 외 타인에게 동일 제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구매를 하지 못하더라도 4월 3일부터 24일까지는 기획세트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 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점에서도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이마트에서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한돈 삼겹살, 목심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에서는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삼겹살, 목심, 전지를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 선호부위인 삼겹살과 함께 소비가 저조한 저지방부위 또한 이번 행사에서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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