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 사용자 편의성 고려
유해물질 안내서 유관기관 대응 향상

화학사고 신속 대응 지침서 배포

김영민 기자 | sskyman77@naver.com | 입력 2021-10-11 12: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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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화학사고 피해 최소화는 신속한 초등 알림과 어떤 물질인지 그리고 얼마만큼 빠르게 대피해야 하는지가 관건이다.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즉각적인 화학사고 현장대응을 위해 최신 비상대응 정보를 담은 '유해물질 비상대응 안내서(핸드북)'를 10월 11일부터 소방서,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캐나다 교통국에서 미국 등 북중미 지역 화학물질 규제전문가와 협력 1996년부터 4년마다 발행하는 '비상대응 가이드북(Emergency Response Guidebook)'2020년도 개정판을 사용자 편의성과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제작한 것이다.

특히 화학 사고현장에 출동한 대원이 초동 조치를 위해 필요한 화학물질 최신 정보를 비롯해 물질별 안전확보 거리 및 오염 이론, 제거 기술 등을 담았다.
 

물질별 유엔(UN)번호·영문명·한글명·카스(CAS)등록번호, 위험 등급분류, 화물운송 차량 표시‧그림문자, 화학물질분류표시 국제조화시스템 등 다양한 분류체계를 화학물질 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색인별로 수록했다.


이밖에 폭발성물질, 인화성물질, 가스물질, 산화성물질, 독성물질, 부식성물질, 물 반응성물질 등 화학물질유형별로 잠재된 위험성을 비롯해 현장대원과 인근주민의 안전, 화재 및 유‧누출에 대한 비상대응 방법도 설명했다.

이번 안내서는 유역환경청,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소방서, 군경, 지자체 등 600여 개 유관기관 근무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nics.me.go.kr)에도 PDF 형태로 전문이 공개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안내서를 활용해 사고대응 유관기관, 화학물질 취급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승율 화학물질안전원 사고대응총괄과장은 "화학물질안전원은 개원한 이후 화학사고 대응 업무에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근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안내서와 같은 정보집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과 함께 2차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신 화학물질과 비상대응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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