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지 아닌 자신의 주택현장 공사감독 드러나
감사원, 공직기행 해이, 중징계 등 통보 밝혀

지방 공무원, 자신 땅에 정부 예산으로 정비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 | | 입력 2020-11-25 14: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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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전라남도 화순군 공무원 모씨는 2014년 3월경 화순군 ㄱ면 ㄴ리 ㄷ 토지를 매입해 주택을 신축했다.

하지만, 자신의 자금이 아닌, 엉뚱하게 화순군 예산으로 해당 토지 앞뒤에 경관 확보 목적의 석축, 배수로 및 도로 포장 공사를 했다.

감사원은 감사 제보에 따라, 감사를 착수, 올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지감사를 하고, 화순군이 제시한 의견 등을 검토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11월 6일 감사위원회의의 의결로 감사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그런데 모씨는 화순군 과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2018년 7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시계획업무 등을 위해 ㅅ읍과 ㅇ면으로 출장가는 것으로 출장 명령을 받고서도 엉뚱한 곳으로 갔다.

바로 출장지가 아닌 화순군 ㄱ면 ㄴ리 ㄷ에서 신축 중이던 자신의 단독주택에 대한 공사감독했다.

 

어처구니 없게 근무시간 중 주택신축 현장에서 13회에 걸쳐 상급자의 허가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출장지 또는 출장지에서 복귀한 후 근무지를 이탈, 자신의 단독주택에 대한 공사감독을 하는 등 사적인 일을 처리했다. 이번 감사에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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