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노동권익센터, 2020년 상담 349건 분석
상담자 과반 이상이 노조 없는 사업장에서 상담
30인 미만 영세사업장 노동자 전체 상담 45.27%
가장 큰 애로사항 "임금,징계‧해고 순으로 문의"

노조없는 사업장 근로자들 고민 많았다

문종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1-01-27 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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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근로자중 가장 힘든 부분중 하나는 노조가 없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사관계문제다.


고양시노동권익센터가 27일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349건의 노동상담 결과 내용을 분석발표했다.

고양시 근로자는 2020년 한해동안 센터에서 임금(114건, 32.12%), 징계·해고(51건, 14.37%), 고용보험(38건, 10.7%), 산업재해 (25건, 7.04%), 직장 내 괴롭힘 (16건, 4.51%) 등의 주제로 노동상담을 받았다. 임금체불, 주휴수당, 퇴직금, 최저임금 등 임금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았다.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상담이 158건(45.27%)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담자의 고용 형태는 비정규직(기간제, 단시간제, 파견(용역), 사내하청, 일용직)이 174건(49.0%)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노동조합이 없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상담(259건, 73.93%)이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상담(74건, 21.2%)보다 월등히 많았는데, 센터가 노동조합이 없는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담 형태는 전화 205건(58.74%)이 가장 많았고, 내방 135건(38.68%), 인터넷 5건(1.43%), 출장 4건(1.15%)이다. 방문 동기는 소개 176건(50.43%), 인터넷 106건(30.37%), 생활정보지 33건(9.46%) 등이다.

 

총 349건의 상담 중 6건은 센터 소속 공인노무사가 직접 사건을 대리했으며, 서면 작성 지원이 17건, 의견서 작성 지원이 6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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