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동주관
세계 주요 전기·자율차 기업 한자리 모여 협력방안 모색
한국 유망기업들 상담회 통해 구체적 비즈니스 모델 협의

전기 자율차 한국의 본고장 구성 구체화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11-07 15: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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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전기차의 대중화를 함께 리딩하겠다." 한국에서 전기·자율주행차 미래를 결정하는 포럼이 눈길을 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외국인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2018) 계기에 6일 16시부터 18시까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제 전기· 자율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기·자율주행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선도하는 해외 선진 기업 5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관련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 Aero Viroment 태양광 전기차 ▲프랑스 EASYMILE 자율차 상용화 사례 ▲일본 Tajima Motors 전기차의 고급화 ▲중국 BYTON 자율차 기술개발 ▲대만 7StarLake 무인화 시스템 확장에 대해 기업별로 주제발표가 진행했다.


김창규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개회사에서 "전기·자율차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경제적·사회적 의미를 설명하며,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전기·자율차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최첨단 하이엔드 기술이 집약되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혁신의 아이콘"임을 강조하며, "공유(shared), 연결(connected), 자율(autonomous)과 관련한 소프트웨어(SW) 산업은 물론 전기·수소·무선충전 등 새로운 에너지의 출현, 탄소섬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새로운 소재개발, 입체(3D)프린팅 기술의 활용 가능성도 높이는 등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자율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개인의 공간과 서로의 관계를 이어주는 사회적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도시(Smart City)로까지 적용이 가능하며 삶의 방식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임을 설명하며, 빠른 시일내에 상생할 수 있는 투자협력의 본보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국의 투자 매력도를 언급하며, 전기·자율차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높은 혁신역량을 보유한 한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은 기술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산업기반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신기술·혁신을 실현하기에 적합한 테스트베드 시장"이라며, "5년 연속 블룸버그 혁신지수 1위, 세계 시장의 77%와 연결되는 FTA 플랫폼을 가진 세계 생산거점"이라고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한국정부는 외국투자가들에게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다. 

 

행사 종료 후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이브이(EV)협의회'(회장 김대환) 주최로 해외 선진 기업과 30여개의 국내 자동차 부품제조·정보통신기술(ICT)업체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전기·자율차 제조에 필요한 기업(배터리, 모터, 센서, GPS 등)과 기반서비스(AI, 빅데이터, IOT, Car sharing, 진단, 모니터링 등)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연관서비스(Retail, Logistics 등) 관련 기업들이 함께 모여 구체적인 비즈니스모델을 협의했다.
 

김대환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국의 전기·자율차 기업과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관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5월에 탄소제로의 섬 제주에서 전기 자율차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전기·자율차 포럼에는 김대환 글로벌EV협의회장, Nobuhiro Tajima 일본 Tajima Motors 회장, Scott Sungyoung Bang 대만 BYTON 이사, Jean-Mark DESVAUX 프랑스 EASYMILE 부사장을 비롯한 발표자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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