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의원,코로나 세계적대유형 대비안 발표
중국 7만명 확산추이 국내 10여일간 패턴동일
국내 확진자 추이 중국보다 빠른 증가세 경계
정부, 확진 1만명 돌파설"근거없다"외면말아야
"정부 사태 심각성 인식 책임 있는 대응 필요"
빠른 백신개발 임상실험 등 정책적 지원 요청

코로나19 확진 1만명 넘는다 '다음주 중대고비'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2-27 15: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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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전지구적인 재앙이 닥치면서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됐다. 

국내 제작업체의 풀가동 생산과 사재기까지 겹치면서 정부는 마스크 수급에 집중하고 있지만, 일선 약국에서는 이번주 토요일에 일부가 들어온다고 할 정도다. 사진 문종민 기자 

신종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점점 늘어나 이번 주말을 기준으로 1400여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관련 감염전문가들은 방역의 접점을 찍을 한계치는 다음달 초까지 3000여 명이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행태는 중국발 바이러스를 초기에 막지 못한 결과로 전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접어들었다는 의견이다.


27일 대표적 과학자 출신 신용현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가중되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등급으로 격상시켰고, 국제사회 내 '코리아포비아'가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WHO 등에서도 '판데믹(세계적대유행)'을 대비해야 한다고 한 만큼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중국의 추이와 놀랍도록 비슷하게 가고 있다."면서 "최근 10일 동안은 중국보다 더 빠른 증가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와 우리 질병관리본부의 자료 분석에서도 나타났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99%가 마스크를 쓴 채 지하철,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영업용 택시회사는 차실내 소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한 달 전 1월 중국 확진환자는 45명(16일)에서 62명(17일)으로, 121명(18일)으로 늘어나던 것이 일주일 만에 약 900명(23일)에 육박했다. 기하급수적으로 환자가 증가해 7만7779명(※24일 기준)에 달했다.

우리나라는 2월 확진환자 추이는 이 달 18일 31명이던 것이 19일 51명, 20일 104명, 25일에 977명으로 1000명 가까이 폭증했다. 중국의 경우 1월 31일에 확진자가 1만 1821명으로 1만명이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 의원은 "이 추세대로라면 국내 확진환자 숫자가 만명 대 돌파하는 심각한 단계에 이를 수도 있다."며 "중국의 경우 확진자 1000명 발생 정확히 1주일 후 1만명 돌파했단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이같은 예측의 뒷받침에는 24일 글로벌투자은행인 JP모건은 한국의 코로나19사태와 관련 입장을 내놨다. JP모건은 3월20일이 최대 감염자 수는 1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역학모델을 내놨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자꾸 1만명 돌파설에 대해서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와 함께 최악의 경우를 감안해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기도 고양시청은 직원이나 민원인등 모든 청사출입자마다 열체크와 함께 손소독제 비치하고 내부 방역을 매일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 

신 의원은 "현재 정부 대응은 감염병을 차단하는 게 아니라 쫓기에 급급한, '감염병 방지'가 아닌 '방치'에 가깝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지나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코로나19 종식방안'을 제안했다.

신용현 의원은 코로나19 종식 7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신천지 등 종교, 집단, 지역 막론 확진자 및 확진자 접촉자는 관련자 전원격리 전수조사 ▲중국인 및 중국을 거쳐 입국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 ▲정부당국 의사결정구조 의사협회 등 전문가 집단의 의견 적극 수렴 ▲마스크 수출 금지, 출국 시 반출 금지 및 마스크 수입 확대 마스크 원자재 수입 확대 ▲어린이집, 직장, 학교 등 재택근무 강력 권고 등 방안 ▲신속한 백신개발 임상실험 단계 단축 방안 등 예산 및 정책적 지원 등을 요청했다.

신용현 의원은 "감염병 위기 관리가 실패하면 국민안전과 생명은 물론 국가경제, 안보까지 위협한다."며 "재택근무 권고, 기본필수 인력외 야외활동 제한 등 최후의 수단까지 대비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공무원, 의료진 등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이단 단체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보균자와 연쇄적인 감염매개체로 전국적인 확산떄문에 모든 종교시설은 신천지 추수꾼에 대한 강력한 출입을 막는 안내문이 붇어 있다. 사진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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