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개통,문대통령 "철도 균형발전 대동맥"
청량리~안동 2시간 주파, 고속철 강국 발돋움 박차
2029년까지 모든 디젤 기관차 KTX-이음으로 대체
코레일,2025년까지 70조 이상 투자 전국 2시간대
KTX-이음, 전기 이용한 주행으로 녹색교통의 효시
현대로템, 최고속도 260km/h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국토교통부 2029년까지 모든 디젤 기관차 운행중단

'잇다' 친환경 고속열차 놀라운 녹색 기술력

추진호 탐사보도국장 기자 | | 입력 2021-01-05 15: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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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추진호 탐사보도 기자]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EMU-260) 개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개통식에서 "저탄소·친환경 열차 KTX-이음은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행복을 실어나를 희망의 열차"라며 "파리기후협약 첫 해인 올해를 저탄소·친환경 열차 보급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저탄소 친환경 열차는 원주-제천간 노선을 달리게 되는데 'KTX-이음'(EMU-260)이 투입된다. 이는 현대로템의 기술력이 숨겨져 있다.


'KTX-이음' 뜻은 '국민들이 직접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고, 행복을 이어 달린다.'는 의미다. KTX-이음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동력차량이 필요 없어 더 많은 승객을 태우고 짧은 거리에서 가속과 감속이 가능하다. 장거리 구간보단 짧은 구간이 더 에너지측면에서 효율적이다. 국내 철도망은 이미 2004년 세계 5번째로 고속철도를 도입했고 2007년부터 우리기술로 고속철도를 개통시켰다.


KTX-이음은 전기를 이용한 주행으로 녹색교통의 효시가 될 것이며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고 이산화탄소의 배출도 디젤기관차의 70% 승용차의 15%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개통식에서 축사를 통해 녹색교통의 친환경 철도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모든 생활권을 2시간대로 이루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4세대 철도무선통신망도 전차량에 도입됐다."며 "열차와 관제센터가 서로 신속히 정보를 교환하고 안정성이 크게 높아졌고 모든 승객이 WIFI 와이파이와 이동통신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부내륙지역에 고속철도시대를 연 KTX-이음은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1시간, 안동까지는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수 있다.


늦어도 2022년까지 복선전철사업이 완성되면 부산까지 3시간내 주파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강원도, 충북과 경북 내륙 주민에게 최고의 친환경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로템 측은 우리의 핵심기술로 KTX-이음 탄생은 새로운 철도기술과 철도문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내 첫 번째 동력분산식 고속열차가 중앙선(청량리~신경주) 구간에서 영업운행을 시작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총 130량(21편성)으로 2016년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시속 260km와 시속 320km 두 가지 타입의 고속열차를 약 4300억 원에 수주했다.

이번 개통에 투입되는 열차는 최고속도 260km/h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총 5편성이 투입되며 남은 열차 편성과 시속 320km 열차는 순차적으로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의 청사진은 2029년까지 모든 디젤 여객기관차의 운행을 영구 멈추게 하고 그 자리에 KTX-이음으로 대체해 중앙선을 비롯해 경전선, 중부내륙선, 서해선, 동해선까지 환경친화적인 철도교통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탄소배출량도 소나무 1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의 온실가스 저감할 수 있어 명실공히 국제사회에 약속한 탄소중립국가로 한 걸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레일은 앞으로 2025년까지 70조 이상을 투자해 고속철도, 간선 철도망과 대도시·광역도시 철도사업에 속도내 전국 주요도시를 2시간대로 연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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