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 멸종위기종 보전 및 복원 기술력 확보
과학적 멸종위기종 증식ㆍ복원ㆍ평가체계 구축 운영
멸종위기종 보전과 복원 인식 제고 환경교육 및 홍보
경북 영양군 대천리 255만m2로 축구장 358개 크기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가 멸종위기종 보전 중심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11-10 1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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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 일대에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총 764억 원이 정부예산으로 2015년 3월 착공, 2017년 8월 주요 건물을 완공했다.


앞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의 중추적인 업무는 멸종위기종 분포 조사부터 종 복원 기술개발, 증식·복원 및 사후관리이며, 멸종위기 복원의 전 과정에 대한 총괄 기능을 하게 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류군별 복원 안내지침서와 서식지 보전에 기반을 둔 종별 복원 전략을 수립하고, 복원연구 및 기술개발·보급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전체 부지면적은 255만m2로 축구장 358개를 합친 크기이며, 부지 내에 연면적 1만 6,029㎡ 규모의 연구, 증식·복원 및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증식·복원을 위한 연구실, 실험실, 조직배양실, 종자보관실이 있다. 야생동물의 자연적응을 위한 야외적응훈련장과 대형조류가 날 수 있는 실외방사장 및 활강연습장이 있다. 곤충 및 식물 증식을 위한 온실 등도 마련됐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올해 내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울마자, 황새, 수달, 나도풍란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양비둘기, 참달팽이, 금개구리 등 7종의 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증식·복원 사업이 이뤄지지 않았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복원할 계획이다.


앞서 10월 30일에 공개된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에 따른 복원대상 종에 대한 서식지 연구와 복원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종 보전의 지휘본부(컨트롤타워)의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종 보전 정책에 대한 협업과 조정 등 통합 관리적인 측면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국립공원, 서식지외 보전기관, 민간연구소 등 다양한 종 복원 주체 간 유기적 협력을 이끌어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사업의 협업을 높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국내 서식지외보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업무의 효율적이며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게 된다.

 

현재 서식지외보전기관은 서울대공원, 한라수목원, (재)한택식물원, (사)한국황새복원연구센터, 내수면양식연구센터, 삼성에버랜드동물원, 한국자생식물원,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사)한국산양·사향노루종보존회, (재)천리포수목원, (사)곤충자연생태연구센터, 함평자연생태공원, 평강식물원, 우포따오기복원센터, 고운식물원,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순천향대학교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 청주랜드, 한국수달연구센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26곳이다. 

 

복원센터는 최기형 센터장이 책임자로 업무총괄국립생태원의 지휘 감독아래 복원전략실, 복원연구실을 두 축으로 3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국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련 정보를 관리하고, 복원 상주 연구진은 문상균 차장, 김경순 선임연구원, 신문현 전임연구원, 남종민 계장, 이정현 책임연구원, 임정은 선임연구원, 류태복 전임연구원, 윤영준 선임연구원(과제책임자), 장래하 전임연구원, 박용수 책임연구원(과제책임자), 문정찬 선임연구원(과제책임자),김영채 전임연구원, 이제민 계장, 윤종민 책임연구원, 권인기 선임연구원, 황종경 전임연구원, 윤준희 계장,  윤주덕 책임연구원, 강동원 전임연구원, 김근식 선임연구원, 김홍근 선임연구원, 최예진 계장, 장금희 책임연구원(과제책임자), 정태원 선임연구원, 이진 전임연구원, 김남영 책임연구원(과제책임자) 등이 포진돼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한반도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전과 증식‧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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