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경제 꼴찌 남양주
지역내 총 생산 경기도 31개 시군 중 31위,
"산업&일자리 체제 획기적 개편 절실하다"

경기도 지역 내 경제기여도 꼴찌 '남양주시'

김영민 기자 | sskyman77@naver.com | 입력 2022-01-17 15: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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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남양주시가  경기도 동북부 거점도시의 명성과 달리, 지역경제력은 꼴찌의 불명예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다고 주장이 나왔다.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지표 꼴찌인 남양주, 산업과 일자리 중심으로 행정체제를 획기적 개편해야 된다."고 17일 주장했다.

최 전 부시장은 페이스북에서 남양주시의 지역 경제실태와 관련, 경제활동참가율 5등급, 인구 1000명당 사업체수 5등급, 인구 1000명당 사업체수 증가율 5등급, 1인당 예산규모 4등급,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5등급이라고 밝혔다.

올초 국토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조사한 <2021년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산인프라 수준> 보고서 중 인구 73만 8000여 명의 남양주시의 경제부문에 관한 평가보고서 내용으로 5등급은 최하위 20%로 나타났다.

즉, 보고서는 남양주 상황을 '어둡다며 전반적으로 체질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 전 부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경기도가 지난해 말 발표한 < 2019년 기준 경기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조사결과 역시 남양주시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1개 시군 중 꼴찌인 31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우리 남양주시가 매우 낮은 경제지표들은 그만큼 도시자족 기능이 매우 취약하고 열악하다는 걸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은 지난 남양주시 행정감사에서 지역내 중견기업은 거의 없고, 중소기업 지역기여도가 떨어져 일자리에 대한 보장성과 지역경제활성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민주장 남양주시의원은 "2021년 행정감사에 드러났듯이, 지역이 인구는 늘었지만, 자체적인 일자리가 서울 등 타 지역으로 분산돼 정작 자체 지역경제활성화에 카드가 없는 것이 큰 문제"라면서 "결국 베드타운 역할만 하는 그늘이 드러나는 꼴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고 비판했다.  


최현덕 전 부시장은 "공동주택 신축으로 인구유입은 늘었지만, 집에서 직장까지 30분내 출퇴근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은 턱 없이 부족한 건, 깊이 되돌아봐야 한다."며 "일자리가 있는 서울과 대도시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가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 광역교통체계를 늘려야 하는데, 남양주시는 악순환의 연속"이라고 강조했다.

최 전 부시장은 대안으로 '일자리와 지역경제 산업'으로 꼽고 "시정 방향을 일자리와 산업 중심으로 재정 투입과 지역내에서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연계하고 조직과 인력을 전면 배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문제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머지않아 왕숙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 사태는 더 악화될 것으로 시정을 이끄는 최고책임자의 뚜렷한 비전과 함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현덕 전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위 부위원장으로, 최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열린캠프에서 7본부 남양주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과 민생을 중시하는 행보를 펴왔다.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제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본부) 본부,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뛰어난 행정전문가의 자질을 바탕으로 25년간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의 주요 보직을 걸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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