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코 흑돼지 상품중 10%는 백색돼지로 드러나
흑돼지라고 해도 이베리코 품종으로 확신 근거 없어
이베리코 품종 하몽 제조 위한 종, 프리미엄 부족

이베리코 흑돼지 소비자 기만 과장 광고

유혜리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1-28 14: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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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이베리코 흑돼지 광고는 과장됐다."

 
현재 이베리크 흑돼지의 광풍이 불면서, 먹방 등에서 세계 4대 진미라고 근거도 없는 선전 속에 시중에 판매되는 이베리코 흑돼지 중 최소 10%는 백돼지로 드러났다. 그나마 흑돼지로 판명된 나머지 90%도 이베리코라고 확신할 수 없다는 최종 의견이 나왔다.


28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사)소비자시민모인 김자혜 소시모 회장과 윤명 소시모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먹방 광풍을 불면서 덩달아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가 아닌 백돼지를 이베리코 흑돼지인 것처럼 속여서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시모는 시중에 유통되는 이베리코 흑돼지 50개 제품을 구매해 유전자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5개가 흑돼지가 아닌 백돼지로 이들 제품은 국내 쇼핑몰 쿠팡, 이마트 등을 통해 판매된 것으호 드러났다.


소시모는 이베리코 흑돼지가 소비자를 속인 채 과장광고돼 국내에 유통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원산지 스페인에 이베리코 흑돼지 기준 특성은 딱 두가지다. 먼저 청정지역에서 도토리만를 먹고 자라야 하고 자연 방목 돼지여야 한다.


문제는 국내 판매 유통되는 이베리코 흑돼지가 실제 스페인산인지 확신하는 것도 사실상 어렵다. 이를 관련 수입업자들의 교묘한 상술까지 더해 진짜인 것처럼 '지나친 과장'이라고 했다.


이베리코 흑돼지는 스페인 전통 음식인 하몽의 주원료를 사용된다. 국내 업체들이 앞다퉈 각 방송사,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이베리코 흑돼지를 4대진미라고 소개하고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4대진미의 근거 출처도 없을 뿐더러 누가 말했는지 출처가 없다.

 

이베리코 흑돼지의 기준은 자연방목으로 키워야 하고, 또 하는 먹이는 도토리만 먹는 것이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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