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습지 1등급 인증, 창녕 대봉늪 환경파괴
파괴와 훼손 부채질 졸속 환경영향평가 때문

"인간의 욕심, 무지 의해 파괴 대봉늪 살려주세요."

한영익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4-19 08: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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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늪이 영화촬영 장소가 되면서 큰 관심을 가졌다. 유리정원 한 장면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왕버들군락이 아름다운 람사르습지인증 1등급인 대봉늪이 제방공사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

2017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을 아시나요?

태고적 자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신비롭고 몽환적인 영화속 배경이 된 그곳, 바로 창녕 대봉늪이다. 이곳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가시연꽃, 수달, 삵, 큰고니,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 동식물 15종의 보금자리가 마련돼 있다.

이들이 서식이 가능한 것은 매우 독특하고 우수한 버드나무군락지 분포다.

람사르습지인증 1등급 습지로 평가받은 대봉늪은 축구장 22개 크기의 1등급 습지에 대한 조사를 단 3시간만에 끝낸 졸속 환경영향평가 대봉습지를 지키기 위해 경남환경연합은 지난 11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미 드러난 것처럼 이같은 파괴와 훼손에 부채질한 것은 졸속 환경영향평가 때문에 개발업자들이 이를 무기로 생태계 파괴를 일삼아왔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대봉늪을 지키기 위한 현장의 참사를 알리기 위한 신문광고 모금을 진행중이다.


기업은행 계좌번호 : 171-103122-01-014, 예금주 :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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