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주시·완주군, 4일 민관 협력 업무협약
11개 기관 참여 수소 친화도시 만들기 협력키로
시범도시 조성사업 자문위원 12명 위촉 첫 회의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 참석

그린뉴딜 결정판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박차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 | | 입력 2020-11-04 16: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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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미래 먹거리 그린뉴딜의 결정판은 수소산업 활성화다. 특히 지방경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전주시와 완주군이 전라북도와 함께 기업, 공공기관 등과 손을 맞잡고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는 4일 전북테크노파크 본원 회의실에서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서흥남 한국특수가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관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개발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전KDN,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특수가스(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한솔케미칼 전주공장 등 11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기업은 수소 친화도시를 만들고 친환경·저탄소 경제체제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자체들은 수소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에 힘쓰고, 공공기관들은 수소 공급 인프라의 적극적인 구축과 공급·이용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집중키로 했다. 기업들은 수소 생산·유통·이용의 효율화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주시와 완주군은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자문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이중희·김영두 전북대 교수, 이홍기 우석대 교수, 심중표 군산대 교수, 강상규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이원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송길목 전기안전공사 센터장, 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처장, 허석봉 에스첨단소재 대표, 한기석 한전KDN 처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승규 책임연구원,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본부장 등이 위촉됐다.

이들은 첫 자문회의에서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과 경제성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전주·완주를 포함한 전국 3곳을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시는 이와 관련, ▲한옥마을 수소 홍보관 구축 ▲한옥마을 내 셔틀버스 운영 ▲수소저장용기 기술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소시범도시는 수소경제의 중요성과 우리의 가야할 길을 알려주고 있다."며 "완주군은 정부의 수소경제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수소에서 구체화 할 계획"이라며 "2025 완주 수소도시 도약을 위해 우리지역의 수소상용차, 수소용기부품 분야의 전북형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시장은 "미래먹거리인 수소와 탄소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전주의 산업들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전주가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도시이자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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