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 광화문서 정오 맞춰 모든 종교시설서 타종
한국종교인평회의 18~ 21일까지 세계 종교인 평화기도회
천주교,개신교,불교,천도교,원불교 등 7개 종단 하나로
김희중 대주교 "3.1운동 정신 계승 다시한번 저력"호소

3.1운동 100주년 기념 생태 포함 범정부 차원 편다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2-11 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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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3.1운동 100주년을 기해 종교계 하나된 새로운 시대를 연다.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국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이 말은 100년 전 3월 1일 우리 선조들이 우리나라 주권을 되찾고자 세계 모든 나라에 밝힌 권리선언이다.


다가오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해 정오에 맞춰 전국의 교회, 성당, 교당, 사찰, 향교 등 모든 종교시설에서 타종 행사를 거행한다.


이같은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한국종교인평화회의 7개 종단 수장단이 11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1운동 100주년의 의미와 민관 협력으로 모든 국민들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3.1운동 100주년이 되길 위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기자회견에서 국내 7개 종단 대표들이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일환으로 손도장을 찍어 동판작업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희 천도교 교령,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이흥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사, 김희중 한국천주교교주회의 의장 대주교,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김영근 유교 성균관장,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이 자리에는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이흥정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김영근 유교 성균관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정강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류종열 흥사단 이사장,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한국종교인평회의(KCRP)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1운동 100주년 세계 종교인 평화기도회를 국내외 종교인이 참석하는 국제세미나, 세계 종교인 평화기도회, 3.1운동 역사 유적지 순례 등을 각 종교계와 하나된 3.1운동 정신이 한반도 평화 정작과 세계 평화 공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식민지 저항운동을 되새기는 행사를 평화회의는 종교계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종교 타종 의식을 3월 1일 정오 광화문 광장에서 3분간 타종의식과 각 종단별 종교의식을 거행하게 된다.


각 종단별 주요사업도 공개했다. 먼저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세계 종교인 33명이 참석하는 3.1운동 정신 계승과 동이사아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또 세계 종교인 20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 기도회를 통해 세계종교인 기도문 낭독도 펼 예정이다.

 

개신교는 한국기독교 3.1운동 100주년기념특별위원회는 3.1운동 100주년 그리스도인 고백과 다짐 서명과 발표,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바도 미래 구상 국제컨퍼런스, 정동제일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 등을 추진한다.

 

불교계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법회, 독립운동가 백용성 '잊혀진 백년의 진실' 세미나, 항일독립운동 및 통일운동 관련 자료 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참석해 온 국민이 참여하는 범정부 행사는 임시정부수립으로 독립운동이 들불처럼 번졌다.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아무도 가지 못한 한반도 평화로 이념과 종파를 넘어 전국민이 하나돼 새로운 100주년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원불교와 유교는 원불교와 독립운동 조명,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 선현 추모제, 학술토론회까지 준비돼 있다. 파리장서운동은 전국 유립들이 3.1운동에서 유림 대표 137명이 서명한 2674자에 달한 장문의 대한제국 독립청원서를 파리강화회의에 보내 주동자들이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사건이다.

 

천도교는 손병희 의암성사 동상 참례, 거리행징(인사동, 탑골공원까지), 독립신문 탁본 행사, 3.1운동 바로 알리기 위한 기독교, 불교와 함께 학술대회를 편다.

 

천주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구논문 공모전, 한국 사회 여성 선각자인 최정숙 교육감을 모델로 한 뮤지컬 최정숙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발언에서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박우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3.1운동기념관 건립도 하지 못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소했다.

▲이흥정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손도장을 찍고 있다. 


경찰측에 당부한 발언도 나왔다.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는 3.1운동 기념에 정치적인 충돌이 될 수 있는 만큼, 촛불시민항쟁이라는 명칭과 혁명이라는 단어는 쓰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각 종단 대표들은 국민들께 드리는 글을 선포했다. 

 

대나무을 인용한 발언과 함께 김희중 대주교는 "한민족은 끈기를 위대함을 다시한번 각인시키고, 기억 속에 되살리고 그 정신을 생활화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3.1운동 정신은 지난 100년 동안 우리 민족이 당한 그 많은 억합과 고통의 세월을 버텨낸 힘이다. 우리 7대 종단도 3.1운동 100주년을 뜻깊게 맞이하고자 뜻 같이 했다."며 "100년 전에 종교인들이 앞장서서 3.1독립선언을 준비했지만, 즉 우리 국민 한분 한분이었다."고 새겼다.


이번 100주년 기념식은 온국민들이 동참하는 참여의 장이 돼야 하는 국민축제의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3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거행되는 정부기념식과 범국민대회, 각 지역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도 참여해주길 거듭 당부했다.


김희중 대주교는 3.1운동의 주역이었던 것 같이, 우리 국민들이 정신을 계승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 남북화해하고 함께 번영하는 나라의 주인공으로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정강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는 환경시민단체의 뜻도 담겨져 있는데 이는 독립선언문에 포함된 내용처럼 지속가능한 연계적인 한반도 생태문제까지도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 종단별 3.1운동 기념식을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국민적인 통합, 진보보수가 아닌 하나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으로 치뤄지도록 상호간 의견을 공유해 하나된 국민행사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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