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컴퍼니,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 대출연장 협약
'쓰레기 없는 세상'실현 유망 재활용 신기술 투자 촉진
2030년까지 재활용재 최소 50% 함유 포장재 생산 방침
유색 PTE 병 등 식용등급 재활용 포장재 전환 순환착수
엘렌 맥아더 재단, 유넵 협력 플라스틱 순환경제 협약
아이오니카 네덜란드에 최초 PET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쓰레기없는 세상, 132년의 코카콜라 다시 시작

한영익 | news@ecoday.kr | 입력 2018-12-17 16: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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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기상이변 지구촌 기후변화로 가장 큰 상징물은 북극곰이 됐다. 빙하가 매년 10m 이상 사라져 서식지 파괴의 상징물이다. 국내에서 북극곰이 코카콜라를 들고 나온 홍보대사로 등장해 화재였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재앙으로 닥친 페트병 등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역풍을 불어 코카콜라에게 직간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132년의 역사를 가진 코카콜라는 국내 매출에도 영향을 미쳐, 지난 10년간 코카콜라 단일 품목만 약 8% 이상 줄었다. 특히 학생들에게 탄산음료를 먹지 말라는 교육계의 캠페인성이 강화되면서 학교 내 자판기에 탄산음료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지하철 내 자판기도 점진적으로 퇴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페트병 줄이기 정책과 국내외에 큰 바람이 불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소재개발에 연간 수조원을 쏟아부어야 할 정도로 위기로 몰려있다.

이런 국제사회의 핫이슈에 맞부딧친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가 네덜란드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Ioniqa Technologies)와 새로운 대출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재활용이 어려운 PET 쓰레기에서 고등급 재활용 PET 콘텐츠를 생산하는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의 독점(proprietary)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코카콜라 컴퍼니의 병 용기에 사용할 고등급 재활용 PET 콘텐츠의 개발·배치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코카콜라 컴퍼니의 글로벌 비전의 일환이다. 코카콜라 컴퍼니는 '쓰레기 없는 세상(World Without Waste)'를 모토로 2030년까지 재활용재가 최소 50% 함유된 포장재를 생산할 방침이다.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가 개발 중인 새로운 기술은 재활용이 쉽지 않은 유색 PTE 병 등의 용기를 식용등급 재활용 포장재로 전환하는 플라스틱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솔루션이다.

 

이 협약은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의 PET 재활용 기술의 스케일업(scale-up)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사유 재활용 기술은 유색 병처럼 재활용이 어려운 PET 함유 쓰레기를 정제된 고분자 블록재로 전환, 추후 고등급 PET로 재생산하는 기술이다.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는 협력 업체들과 함께 본 기술의 실증 단계를 통과했으며, 2019년 가동을 목표로 네덜란드에서 10kMT 규모의 산업공장을 건설 중이다.  

 

로버트 롱(Robert Long) 코카콜라 컴퍼니 최고혁신책임자는 "새롭고 선구적인 재활용 기술에 대한 이번 투자는 PET의 재활용과 순환경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와 같은 기업과의 파트너십 및 이니셔티브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코카콜라 컴퍼니의 비전 '쓰레기 없는 세상'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 인형 등 수입가 존과 카린 부콜츠 부부는 코카콜라 산타스의 수집품을 자신의 집 공간에 대부분 할애해 장식을 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향상된 재활용 운동의 선봉에 서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이 운동은 특정 재활용품 흐름에서 제외돾을 수도 있는 컬러 PET 병과 같은 패키지를 새로운 PET 병으로 잠재적으로 바꿀 수 있다.


코카콜라 시스템은 최근 재활용 플라스틱을 자사의 음료 병에 사용하기 위한 식품급 PET로 전환시킬 획기적인 향상된 재활용 기술의 개발과 배치를 가속화하기 위한 두 가지 투자를 발표했다. 기계적 재활용과는 달리, 향상된 재활용은 물질적 열화 없이 PET 플라스틱의 재생과 재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코카콜라 글로벌 R&D 엔지니어링의 수석 이사인 Scott Pearson은 "우리의 열망은 폐기물이 없는 세상의 한 부분으로서 더 많은 오래된 병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우리 포장의 고리를 닫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재활용 강화는 그 방향으로의 다음 큰 진전이다."고 다양한 색상, 품질 및 조건을 가진 플라스틱을 정제된 건물 블록으로 재활용해 원형의 절약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탈합화 과정을 이용하고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현실과 한 발짝 더 가까이 아이오니카는 네덜란드에 최초의 PET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을 짓고 있다.

 

▲근로자들은 멕시코시티 외곽의 펫스타 시설에서 재활용을 위해 PET 플라스틱을 분리작업을 하고 있다. 코카콜라 멕시코와 7개 지역 병 제조사의 자금 지원을 받은 PetStar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병 대 병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이다. 제공 코카콜라

또한 코카콜라 시스템의 조달 협력은 허가된 병입자들이 100% 재활용 루프 PET를 구매할 수 있도록 루프인더스트리즈사와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코카콜라 유럽파트너스는 2020년까지 서유럽 전역의 포장에 사용하기 위해 루프와 다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업체다. 이 기본 협정은 코카콜라 시스템이 플라스틱 병에 재활용된 내용물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가속화하도록 할 것이다.


이 협정은 병과 깡통의 설계 및 제조 방법에서부터 어떻게 재활용되고 재활용되는지에 이르기까지 전체 포장 수명 주기에 초점을 맞춘 코카콜라는 '폐기물 없는 세상'을 지원한다. 종합적인 3개-필라 계획(Design, Collect, Partner)은 2030년까지 최소 50%의 재활용 재료로 포장재를 생산하고, 2030년까지 회사가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병이나 캔을 수집하고 재활용하는 것을 돕고, 세계적인 플라스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정부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야심찬 목표다. 쓰레기 아이오니카와 루프 협정은 디자인 기둥을 지지하는 100% 공감하고 있다.

 
이 두 합의에 대해 코카콜라 최고 혁신 책임자인 Robert Long은 "저품질 PET 폐기물을 식품급 PET로 다시 가져옴으로써 순환 경제를 향한 우리의 움직임에서 진정한 변화의 기회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우리는 낭비 없는 세상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올바른 파트너십과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다."고 했다.

▲병과 깡통의 설계 및 제조 방법에서부터 어떻게 재활용되고 재활용되는지에 이르기까지 전체 포장 수명 주기에 초점을 맞춘 코카콜라는 '폐기물 없는 세상'을 지원한다. 3개-필라 계획(Design, Collect, Partner)은 2030년까지 최소 50%의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진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시대로 도입하겠다고 청사진이다. 


롱 교수는 "이 목표를 뒷받침할 분명한 목표가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더 나은 수집 및 재활용 인프라를 지원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지속 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광범위한 협력, 파트너십 및 혁신 및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고 덧붙었다.


기계적 재활용은 사용된 플라스틱 병을 수집하고 분류하는 과정으로, 투명한 PET를 유색 재료와 분리한 다음, 투명한 물질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 효과적으로 세척하고 세척할 수 있다. 이 조각들은 녹아서 다시 새 병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녹색기술은 향상된 재활용은 PET 플라스틱(폴리머)을 다시 정화가 쉬운 원래의 빌딩 블록으로 변환하는 탈폴리머화 과정을 사용한다. 그런 다음 단량체는 고품질의 PET 재료를 만드는 플라스틱 레진으로 재조합한다.

 

이 보다 효율적인 재활용 프로세스를 사용하면 기계적 재활용에서 볼 수 있는 높은 PET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재활용 과정을 거칠 때마다 새로운 성능을 발휘하도록 폴리머를 개혁하고 있기 때문에 PET 재활용을 위한 폐쇄 루프를 만들 수 있다.

 

 

 

▲2020년 환경 목표


재활용의 향상은 순환경제를 이끄는 데 필요한 한 가지 기술이다.


올해 초 유럽 공동체가 Horizon 2020의 프레임워크에 자금을 지원하는 유럽 프로젝트인 재활용 향상을 위한 술 개발업체인 DEMETO 산업 자문 위원회에 가입했다.


이 투자는 순환 플라스틱 경제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한 코카콜라의 다면적인 접근법의 일부분이다.


코카콜라는 또한 최근 쓰레기 없는 세계 파트너 계획을 지지하는 몇 가지 조치를 취했다. 최근 코카콜라사의 1500만불 출자금을 포함 아시아 권역에 해양플라스틱을 다루기 위해 설립된 벤처자금인 Circulate Capital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Circulate Capital은 해양플라스틱을 방지하는 기업과 인프라를 육성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엘렌 맥아더 재단이 유엔 환경과의 협력을 통해 이끄는 원천 플라스틱 폐기물과 오염을 근절하기 위한 새로운 플라스틱 경제 국제 협약에 서명했다. 지난 10월 29일 발리에서 열린 '우리 해양 회의'에서 공개된 이 약속은 250개 이상의 단체가 서명했다. 그것은 문제가 있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을 없애고 단일 사용에서 포장 모델 재사용으로 전환하고,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의 100%를 쉽고 안전하게 재사용, 재활용 또는 퇴비할 수 있도록 혁신과 재사용되거나 재활용되고 미친 플라스틱의 양을 크게 증가시킴으로써 생산된 플라스틱을 줄일 것을 요구했다.

 

토니스 호구트(Tonnis Hooghoudt)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는 "재활용이 어려운 PET 쓰레기를 고등급 식용 소재로 전환하는 유일무이한 프로세스를 세상에 선보이려는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의 여행에 코카콜라 컴퍼니와의 파트너십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의 프로세스는 재활용이 어려웠던 플라스틱 소재를 상당부분 재생하고 재활용하기 때문에 식용등급의 PET 출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네덜란드 공장이 가동에 돌입하면 재활용이 어려운 PET 플라스틱을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 소재로 변환하는 작업에 일대 변화가 발생, 코카콜라 컴퍼니의 비전 이행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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