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 선정한 2019 우수 축산물 브랜드
9일 한우 28개, 한돈 14개, 계란 1개 인증 발표
축산물브랜드 발전 방안 토론회 '소비자중심 강화'
소비자 우수축산브랜드 기준 '위생 안전' 공감대

전국 내노라는 명품 한우, 한돈 43개 인증 한자리에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11-09 15: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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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전국 내노라는 명품 한우, 한돈 축산농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9일 농업인의 날 이날 오전 10시반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축산물 브랜드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소시모(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자혜)의 주최했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작년 살충제 문제,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좀더 소비자 중심으로 축산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친환경먹거리를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소시모는 올해는 더 인증을 확대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018년도 우수축산물브랜드 소비자가 인증하는 제품으로는 한우 28개 브랜드, 한돈 14개 브랜드, 계란은 1개 브랜드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 우수한우브랜드 인증을 받은 곳은 강원한우, 경주천년한우, 녹색한우, 늘푸름홍천한우, 대관령한우, 명실상감한우, 물맑은양평한우, 봉화한약우, 안성마춤한우, 안성한우, 애우, 영주한우, 의성마늘소, 장수한우, 지리산순한한우, 참품한우, 천하1품, 청풍명월한우, 총체보리한우, 치악산한우, 토바우, 팔공상강한우, 함평천지한우, 합천황토한우, 햇토우랑, 횡성축협한우, NH참예우, G한우가 받았다.

▲2018년도 우수축산물브랜드 소비자가 인증하는 제품으로는 한우 28개 브랜드,

한돈 14개 브랜드, 계란은 1개 브랜드가 인증을 받았다.  

 

한돈은 강원깊은산맑은돈, 도드람한돈, 백두대간한돈, 보리먹인돼지가천맥돈, 산들에참포크, 생생포크, 인삼포크, 장군포크, 포크밸리, 프레시안안생돼지고기, 선진포크 등이 인증을 받았다.


우수계란은 유일하게 행복예감 1개 브랜드가 받았다.


이 자리에서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는 축사를 통해 "농업인의 날이다.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는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다. 전국 700개 브랜드에서 43개 브랜드가 선정된 점 축하한다."라며 "쉽지 않는 인증과정을 통해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며 브랜드만으로 자산가치도 있고 소비자에게 품위도 높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소시모 5만의 회원들이 선정한 인증이라고 큰 자부심이 있다. 제품자체에도 인증받을 수 있도록 규제완화돼 다행이다. 축산업이 농업 농촌의 주력 사업으로 주소득사업으로 가기 위해 역할을 해달라. 최근 경제불황으로 품질 위생도 좋지만 가격도 따지는 소비자들의 심리까지 더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시상식에 앞서 토론회에서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발전 방향에 대해 황선옥 소시모 상임이사는 "우수축산물 선택의 기준 제시를 위한 생산에서부터 판매는 물론 품질 위생 안전성까지 우수한 축산물 선별해 먹거리 만족도를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황 이사는 인증 평가방식에 대해 2018년에는 인증위원회 1차 16인, 2차 30인으로 나눠 시도추천을 받은 브랜드를 심사를 최종 43개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우 한돈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 대상 인지도, 홍보, 위생안전관리, 혈통등록, 등급출현율, 해썹 참여 등을 기준으로 선별했다고 밝혔다.


황 상임이사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성과에 관련, 2014년보다 올해기존으로 한우는 41.9%, 한돈은 64,2%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자체브랜드 소매판매 비율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한돈은 한우보다 판매가 더 증가한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들이 축산물 구입 비중에서 브랜드를 보고, 가격, 품질, 맛에 대해서 만족도가 각각 향상되는 것으로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서 가장 중요한 의견에 대해 위생에 대한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다만 우수축산물 브랜드 가격에 대해 불만중 하나는 너무 비싸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황 상임이사는 축산농가의 방역, 위생문제 등을 철저하게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사전에 상시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성기 강원대 교수는 "15년의 역사의 인증을 가진 만큼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다만 한우 경우 1등급 90점을 주는데 나중에는 1등급이여도 60점으로 나타나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인증기준이 당연히 인증간소화해야 한다는 소비자, 경영진의 의견도 있었다. 특히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자고 했다.

 

또 소비자들이 더 관심있는 항목을 늘려서 인증에 반영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소규모 브랜드로 참여하는데 힘겨루기에는 어려움도 있다고 했다. 즉 60점 이상 우수브랜드에 들어가는데, 위생분야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관여하기 어려움만큼 최저상한제를 두는 점도 의견을 내놨다.


생산과정 유통시스템에서 관련 위생 안전에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강조했다. 

 

정구용 상지대 교수는 15년 동안 인증에서 다양한 문제점 의견이 있었다. 브랜드에서 각각 다른 위치에 있다며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과 간극도 있다.

▲국가명품 인증1호 횡성 한우 티펫을 들고 축산물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지자체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

도 나왔다. 

정 교수는 "가축분뇨와 연결되는데, 국제브랜드로 가야 한다."며 "소비자들로 인증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축산농가와 조합임원들이 우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이제는 생산자만 바라보고 갈순 없다."고 지적했다.


이정화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통일된 사육으로 7000두 사육 9만두 생산해오고 있다."라며 "전 농가가 해썹안전관리임에도 브랜드인증에 적용되지 않았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안전한 관리 유통으로 소비자에게 공급, 중소형 전업농 우수축산브랜드로 가기 위해 높은 장벽이 있다."고 밝혔다.


홍성현 농림식품부 축산정책과 사무관은 "해썹인증 기준을 높이고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중심으로 확대하는 등, 올해는 가성비 가격을 싼 제품을 선호하는 시대인만큼 브랜드에 대한 개념을 기준을 바꿀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브랜드는 상품을 기반으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경영적인 측면에서 자산가치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인데 소비자들이 보는 평가지표를 소비자의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홍 사무관은 "올해는 브랜드관련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지금의 트랜드를 읽어야 하는데, 소비자들의 원하는 브랜드로 정비되고 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내년도 예산을 반영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수 축산브랜드 강화에는 위생안전과 더불어 값싼 가격공급, 생산농가는

악취 등 축산분뇨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물 브랜드가 순차적인 차원에서 내년 평가기준을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올리도록 하겠다.

 

이 자리에 참석자중에는 브랜드발전이 중요한데, 지자체에서 브랜드를 치우고 다른 브랜드만 밀고 있다고 항의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은 2018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기간을 무려 일년동안 소비자들의 상대로 평가해 공정을 끌어올렸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에 앞서 향후 축산물브랜드 인증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소비자 중심의 축산물 브랜드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수입축산물보다 싸고 우리 축산물을 즐겨먹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8년 농업전망보고서에서 과거에 비해 쌀과 김치 소비는 줄어든 반면,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는 1997년 29.1kg에서 2018년 50.2kg으로 두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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