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타운홀 미팅 열어 의견수용
2일, 장관 "국민 생명안전까지 위협, 정부 총력"
환경부 미세먼지 저감 위해 1조원 추경 예산 편성
KEITI, 지속가능한 아이디어 발굴 연구개발 관련
웹기반 플랫폼 '기술 제품 아이디어 톡톡' 오픈
국민 참여 우수 아이디어 올 연말 표창 시상 예정

미세먼지 저감 국민 아이디어 받습니다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5-02 16: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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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 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혁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의견과 정책 제안하는 공개토론회가 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김영민 기자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미세먼지 혁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국민들이 생각을 듣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공개토론가 눈길을 끌었다.

2일 환경부, KEITI 환경산업기술원이 마련한 미세먼지 혁신기술 및 제품 타운홀 미팅은 서울시 불광동 본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타운홀(공개토론) 미팅은 우리의 작은 상상과 혁신이 모든 국민들을 이롭게, 특히 미래세대들에게 맑고 푸른 하늘 제공하는 목적을 뒀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시민 90명과 기업 65명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범정부차원에서 출범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과 직간접적인 연결선상에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시민들과 미세먼지 전문가들의 의견과 관련 기술 제품이 어떻게 정책방향에 가는지 예측 가능한 자리였다. 이미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위해 1조원이 넘는 추경 예산을 편성한 상태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공개토론에서 나온 결과에 따라 향후 특허는 물론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의견을 모아 기술개발 강화를 위한 건의도 들어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보다 많이 개발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토론회가 1회성이 아닌 앞으로 지속가능한 아이디어 발굴과 기업의 연구개발 관련 건의를 듣는 웹기반 운영 플랫폼 '미세먼지 기술 제품 아이디어 톡톡'도 선보일 것이다. 또한 환경부는 올 연말을 기점으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표창과 시상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자리한 국민과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미세먼지 저감 위해 올해 초 항만저감관련 법안을 국회통과 등 재난수준으로 정책반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명래 장관이 남광희 KEITI 원장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혁신 기술과 제품 아이디어 토론장 앞에 마련된 관련 제품을 둘려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 장관은 "대기질예보정보 및 한중간 대기오염저감 등을 청청프로젝트를 사업으로 확대해 연구단계에서 실천단계로 이끌어내도록 하겠다."라며 "풀뿌리 민주주의 상징인 타운홀 미팅으로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정부 차원에서 특허와 사업화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첫 기술발표는 차량부착형 도로먼지 건식 집진시설 특허와 관련 신정개발특장차(주) 대표는 기술개발 발표에서 1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 개발이 마무리되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분진흡입 청소차는 먼지배출농도가 300~500마이크로그램이 달해 분진발생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를 개선한 미세먼지 흡입은 99% 가능해 청소효율성이 압도적으로 높아진다.기술 핵심은 고진공 블로워 작용해 일반 청소차 대비 정압 3배 상승으로 기존 청소차 대비 잔류 먼지량 1% 이하로 성능이다.

또 저압손 사이클론 방식에서 백필터 복합재생이 가능하다. 이미 이 기술은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에서 CO2 포집시설 적용, 포스코 광양제철 소결공정에서 올 7월 완공 목표로 200,000 CMH 규모의 합재생 백필 집진설비 적용중이다.

회사 대표는 청소차 기준이 없었지만 국가 미세먼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 청소효율 향상에서 기존 30%에서 99%까지 끌어올려 아스팔트 도로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버스탑재한 공기정화기 '고래먼지' 미세먼지 농도가 1527 마이크로그램으로 최악 수준인 2053년 서울을 가상할 수 있다며 발표했다.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도로 위에 타이어, 브레이크 마모로 인한 미세먼지, 특히 버스로 인한 도로 재비산먼지는 전국 미세먼지 배출량에서 44.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 버스는 매일 20여시간, 200km를 운행한다. 수도권에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로 인한 미세먼지는 매일 500㎍/㎡이상이 발생한다.


이 회사는 고래가 바닷물을 흡입하는 원리처럼 대기 중 공기를 빨아들리는 의미에서 기술을 착안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정착에 시중버스회사에서 기술정착을 꺼려해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이는 고진공 대용량 펌프를 버스에 정착해 운영중에 달리면서 미세먼지를 흡입할 수 있다.

이번 영국의 경우 고어헤드(Go-Ahead)사는 지붕에 공기정화 필터를 단 서비스가 운영중이다. 이 회사는 경기대, 인하대, 한국외국어대, 한국기계연구원 등과 협력을 통해 나노섬모필터는 세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환기설비와 실내 센서를 이용한 레인지후드 통합형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이미 실험결과치가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성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집안에서 조리 중 발생한 미세먼지의 흐름 특성을 보면, 조리 시 고열이 발생하고 이를 통해 형성된 부력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빠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에서 보조 급기를 활용해 거실로 확산되는 미세먼지의 이동을 막을 수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보조급기 시스템과 레인지후드 연동하면 집안의 미세먼지를 줄이기는 최적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타운홀 미팅 진행중 지금까지 미세먼지 저감 국민아이디어 목록에서 도로, 산업용, 측정 등 35가지를 공개했다.


이중에는 시민 임석훈씨가 제안한 방진방충망 기술적용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이런 제품이 적극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시민 제안자인 박문식 연세대 박사과정의 냉난방기 실외기 미세먼지 저감 부착장치를 낸 그는 물을 활용한 실외기는 물론 실내기기 가동할 때 집안에 미세먼지를 외부로 빼내고,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 제안을 듣는 자리에서 남광희 KEITI 원장은 "가전사와 접촉을 해봤느냐. 필터를 활용한 기술은 연구중이지만, 실내 가동기에 물을 제공한 실외기 헤파필터에 적용, 좋은 공기를 공급할 수 있고, 이 기술을 사업화를 할 지 등은 우리 기술원과 함께 외부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더 살피겠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 헬멧 착용과 신발을 활용 보행자 미세먼지 노출 보호필터 제공 아이디어를 낸 서래초등학교 5학년인 손제완 학생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해수 미립분무를 통한 저감 에어커튼 에스와이화학 오대석 상무는 서해안에 하루 1만 4000톤을 공중으로 분사해서 처리한다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했다며 실제 적용 현장인 가거도, 백령도 인근에 하루 14만톤을 공중으로 분사할 경우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 등과 공동 연구 등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2조원이 비용이 든다고 답하고, 오 상무는 "이미 분무기는 개발돼 있고, 배타적경제수역까지 접근해서 바다 위에 설치하면 약 4000억 원이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지 자동분석 기법 이용 측정기기를 제안한 숙명여대 오소희 학생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통행량과 미세먼지 농도변화의 상관성을 측정해 정책 반영에 가능하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조명래 장관은 "오늘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기산업 차원에서 기술이 개발되도록 하길 바라며,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자주 발생하는데 국민의 생명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총력대응하겠다."며 "정부의 힘만으로 해결할수는 없다."라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 다양한 녹색실천을 함께 해줘야 더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KEITI측은 미세먼지 저감기술, 제품과 관련, 이번 론칭하는 관련 오늘 오픈한 '미세먼지 기술 제품 아이디어 톡톡 플랫품'에서 탁월한 저감력이 있는 아이디어는 환경마크 기준에 따라 인증 사업화로 연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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