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청사 건립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
고양시장 "시민과 함께 열린 공간으로 건립"
2,3중 색다른 융복합형 테마행정시설 건립

고양시 신청사 건립 새로운 랜드마크 된다

문종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6-01 1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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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고양시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월 28일 시청에서 '고양시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경기대 천의영 교수, 홍익대 강철희 교수, 미 하버드대 건축대학원 김정윤 교수, 한양대 최원철 특임교수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9년 6월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시의원, 전문가, 시민대표 등이 포함된 입지선정위를 구성하고, 이후 1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한 심도 있는 논의 과정 끝에 올해 5월 8일 ‘주교 제1공영주차장 일원’으로 신청사 입지를 최종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신청사 타당성 조사 등 용역 착수 보고와 신청사 건립 예정지 현장 설명회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보고 자리에서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이정우 센터장의 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가 있었다.

현장 설명회에서 ▲신청사와 고양어울림누리 간 동선 연결 청사활용 극대화 방안 ▲대장천 활용 친수환경 청사 건립 ▲신청사 전면 부지에 스마트 팜이나 유리온실 조성 친환경적 시민 힐링 공간 조성 ▲가변형 건축구조로 청사활용도 제고 등 구체적이고 아이디어 제안이 있었다.

고양시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8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내년 4월에 행정안전부에 신청사 건립에 대한 투자 심사를 의뢰하는 등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앞으로 더 늘어날 인구와 행정 수요를 감안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신청사를 건립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신 청사는 현 청사 인근인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 총 사업비 2500억원을 들여 2023년에 착공, 202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양대 최원철 특임교수는 "해외 유수한 관광자원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건축미와 실용성, 예술적인 가치와 주변환경의 조화가 연계되는 점을 많이 봐왔다."라며 "고양시청사 역시, 권위적이고 딱딱한 행정기관으로 외형보단 해외에서 주목받을 만큼 관광기능까지 접목한 2,3중의 색다른 융복합형 테마행정시설로 건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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