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과총, 한국보건환경학회 공동 주최
미세먼지 국민들 기관 기업 소통 문제 지적
토론서 "무슨 말 해야 하지 잘 모르겠다"
과총 회장,환경과학원장 미세먼지 소통 과제
흡연자 원전 걱정 넌센스, 정확도 위해 필요
VOC 미세먼지와 결합 2차 피해 관심 가져야

"마스크 쓰라해서 아프면 집단 소송 올수도"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6-06 12: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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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박정희 국가재건최고위원장은 1962년 2월3일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치사문을 통해 "제2차 산업의 우렁찬 건설의 수레소리와 공업생산의 검은 연기가 대기 속에 뻗어나가는 그날에 국가민족의 희망과 발전이 눈에 도래,.."한다는 글을 지금으로 보면 '소음'과 '대기문제'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제는 환경대기문제가 국가의 사회적 재난 수준까지 왔다.

​이와 관련, 최근 국내 한 언론은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 비교 보도 내용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간의 흡연과 디젤차량 위해도 반박이 주목을 끌었다. 언론보도는 서울시내에서 1시간 숨쉬기는 담배 1개비 연기, 디젤차 매연 4시간 19분 들이마시기 것도 같은 양이라고 했다.

이에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은 담배 5개비 피울 때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량 6만㎍(마이크로그램)이고 초고농도 초미세먼지를 한달 동안 들이마셨을 때 양(남 4만7100㎍, 여 3만8400㎍ 한달기준) 보다 흡연이 더 심각하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국내 미세먼지 보도와 국민들간의 소통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여과없이 왜곡된 부분이 있는 점을 개선 차원에서 2019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한국환경보건학회 공동포럼이 국민생활 유해물질 노출과 소통 포럼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명자 한국과총 회장은 "20년만에 (과총)왔는데 미세먼지, 플라스틱의 환경부 주제가 과학계에서 고스란히 따라왔다."라며 "4차산업혁명으로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고 하지만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저감을 줄일 수 있는 과학자 입장에서 어떻게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지도 과제라고 했다.

김 회장은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이 참 쉽지 않았다.라며 "자칫 좀 빗겨가면 어렵다. 하지만 시대는 이들을 풀수 있는 것을 하는 과업도 안고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미세먼지 시즌이 지났는데, 과학원이 미세먼지 관련 연구를 줄여달라 주문했다."라며 "이유는 충분히 준비없이 외부에 나가면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소통이 잘 안되는 것은 어릴적부터 훈련이 안되는 것때문이라며 서울 인천 수도권이 미세먼지 심각하는데, 내부에서 미세먼지 이해의 정리도 안되고 있고,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까지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장 원장은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다 언론은 과도하게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되면 정부 지자체에서 너무 민간하게 정책방향이 잘못돼 가는 수 있어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최성득 울산과학기술원(UNIST) 미세먼지연구센터장은 미국의 경우는 유해대기오염물질을 187종으로 분류하고 있다며 이 중 물질중 중금속(비소, 납, 카드뮴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벤젠, 타는 물질 화재 등에서 나오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16종이 일반 미세먼지에 흡착된다고 말했다.

VOC는 대기중 미세먼지와 결합해 2차 피해를 주는 만큼 이 부분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경우 여름철에 해풍이 부는 기류 때문에 유해화학물질이 도시로 그대로 유입된다고 밝혔다. 울산석유화학단지는 195개 업체, 131종 물질이 사용되고 배출되고 있다. 울산시 동구 쪽 거주지는 계절에 상관없이 늘 유해물질에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각 지역별에 다양한 화학물질 배출원이 각 특성이 있고 업종에서 쓰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어디 인지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센터장은 서울시 경우 여름과 겨울 계절에 북서풍 영향에 따라, 경기 서쪽에서 유입되고 있고, 이동오염원은 골로루 분산돼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폴리염화비페닐(PCBs) 공간분포도 서남동쪽으로 서울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고농도 아연 니켈 배출이 많은 곳은 포스코로부터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득 센터장은 아직 남은 문제점에 대해 점오염원 외 규제에서 벗어난 배출량 자료 신뢰성, 2차생성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 미량화학물질 항목 충분한지, 주요 산업도시의 미세먼지 유해대기오염물질 연구 현황, 장거리 이동 지역 오염원 영향의 정확도와 정량화 방법을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은 전 지구적인 가동으로 거치므로, 검출 사실은 이유가 되기는 부절절하고 충분한 노출평가와 독성자료에 근거한 위해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식으로 언론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아쉽고 커뮤니케이션이 해소안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운영자는 하수처리장과 음식물류처리장에서 쓰는 화학물질이 2차 처리없이 대기로 배출하는 심각성이 그대로 유출돼 있다고 주장했다.

홍영습 동아대 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은 유해물질 노출과 역학 부분에 대해 "위해도 관리와 소통 부재와 불균형이 있었는데 이중 가습기살균제 사태가 실례"라고 지적했다.

언론을 통한 위험인식으로 실제와 국민과의 소통이 별개이며 미세먼지 위험도의 감각이 없다며 흡연을 하면서 원전을 걱정하는 것은 넌센스라며 미세먼지가 국민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미쳤는지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암 발생 원인을 기존으로 국제암연구소 자료를 흡연이 15~30%, 환경오염을 3% 차지하고 있다.

대한예방의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전문가 공무원 등 대상 설문조사에서 환경보건문제 중 상위 6개항목은 대기오염, 실내공기오염, 수질, 소음, 토양, 화학물질 노출을 꼽았다.

홍 센터장은 "실내환경의 오염도 실외도 훨씬 높게 나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부분에 대해 법규제와 강화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 공기청정기의 효용에 대한, 물음표로 다른 의견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 국민 및 취약계층의 노출 관리 지침은 근거해 제공해야 하고 명확한 위해도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센터장은 올 4월 발표한 서울시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소개했다.

서울시는 생활권 미세먼지 그물망 관리 대책으로 마을버스, 이륜차, 저녹스 버너 보일러, 아파트 미세먼지 정화장치 관리, 경찰버스 친환경차 전환, 오염원 상시관리 등을 펴겠다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는 권호장 단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폐질환 등 몸이 아팠을 때 나중에 소송이 휘말릴 수 있고, 이에 대한 전문가 치열한 토론이 없었고 이같은 원활한 소통조차 없었다고 했다.

유승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상당히 조심스럽다. 연구자는 연구만 해야 하는데, 이번 토론에 무엇을 말할지 고민"이라며 환경오염문제는 전체 집단의 해결방안에서 개개인의 해결방안으로 가는 경향도 있고 대기오염물질을 상호간 의견으로 소통은 오해가 없도록 해야 하고 정확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내놓을 수 있어야 불신들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잘못된 정보도 사전에 예방하는 조기 대응을 바로 잡을 수 있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김창수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10마이크로그램 당 미세먼지 위험성은 5% 증가하고, 미세먼지로 관광산업이 축소되는 것도, 다양한 피해의 대안이 각 채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기청정 식물연구자인 김광진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연구관은 "전문가일수록 자신의 잣대로 볼 수 있는 경향이 있듯이, 국민과의 소통이 안되는 여러가지 중에 환경쪽에서 정책들이 대체적으로 위험성을 알리는 쪽이 많다. 실제 국민들이 원하는 낮추자는 부분에 부족함도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관은 "식물중 VOC 정화를 잘 하는 것은 확실하지만, 국내 정화식물은 국내만 1000종이다. 현재 정화유전자만 가지고 있는 변환해 정화능력을 끌어올리는 연구중이고, 더 나아가 뿌리까지 정화효과를 4배에서 7배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생활 공간에 식물이 없어졌고 완전히 배제된 안타깝다며 생활 속으로 다시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 비율만 약 2% 정도 생활 공간으로 다시 유턴해야 한다고 했다. 식물 잎사귀 중 뒷면에 잔털이 있는 경우 정화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잎이 넓은 것보다 작은 잎과 잎이 갈라진 식물들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환 단국대 미생물학과 교수는 "우리 국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하지 못하고 국민적인 정서와 이에 대한 국내 기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기영 한국환경보건학회장은 토론 준비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듣고 커뮤니케이션을 의견을 듣고 싶었지만 어려움이 있어 답답함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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