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신동력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유치 총력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변화 선제적 대응 부품업계 고부가가치
2000여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인프라 구축

친환경 자동차 중심지 경주시 뜬다

이수진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1-04 0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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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전기차, 수소전지자동차 시대가 다가오면서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민선7기 시민과 약속한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자동차 부품업계 고부가 가치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경주지역 제조업 및 광업 관련 2400여 기업 가운데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1899개사로 80%를 차지해 지역 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일반산업단지 12개소 4,036천㎡에 290여개 74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추가로 17개소 9,540천㎡ 468여개 2만3000여명을 목표로 산단 조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자동차 부품산업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반면, 풍부한 자동차 부품 산업구조와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부품업계 R&D 연구 및 신소재 개발 등 기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연구기관이나 전문기관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부품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4월과 11월에 전문연구기관과 '자동차 부품 분야 빅데이터 분석 연구용역' 및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경주지역 자동차산업은 대부분 인접한 울산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의 2?3차 밴드로, 신소재 연구개발, 고용창출, 자금 유동성 등에 매우 취약하며, 완성차 생산량 감소로 인한 일감부족, 단가 하락 등 경영악화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영세성과 저 수익 구조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에도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자동차산업 생태계의 한 축인 부품업체가 무너지면 장기적으로 완성차 업체도 어려워 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자동차 부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 건립’이 급선무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는 일반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돼 첨단신소재를 통한 차량 경량화, 시제품 제작지원, 시험분석, R&D, 기업 맞춤형 성형 등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울산을 비롯한 경산, 구미, 영천, 포항 등 경북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산업지역과 연계 강화로 자동차산업의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매개도시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을 통해 당면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경북권 전체의 산업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며, "경주의 핵심산업인 자동차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하이테크 성형가공연구센터 유치에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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