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착공 2년여 만에 서리풀터널 뻥 뚫려
내년 2월 개통예정 8일 관통식, 서초역서 내방역 연결
폭 40m, 길이 1.28km(터널 360m), 왕복6차선 도로
종전 내방역서 서초역 이동시 25분 거리 5분이면 도달

37년간 단절됐던 서초대로 구간 서리풀터널 개통

이수진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02-08 1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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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2019년 2월 개통 예정인 서리풀터널(정보사터널)이 착공 2년 3개월 만에 뻥 뚫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5년 10월 첫 삽을 뜬 서리풀터널을 착공 2년 3개월 만에 지하터널을 관통해 오는 8일 관통기념 현장설명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서리풀 터널은 서초역서 내방역을 연결하는 도로 폭 40m, 길이 1.28km(터널360m) 왕복 6차선이며, 총 사업비 1600여억원이 투입됐다. 공사비는 전액 시비다.

개착 및 나튬(NATM)방식의 병렬식 왕복 6차로 터널 내부는 폭 2.4m의 보행자 및 자전거 겸용도로가 만들어졌다. 특히, 이용 주민의 안전 및 건강 확보를 위해 투명 방음벽을 설치하는 한편 환기 및 방재시설도 갖췄다.

현재 공정률 67%인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서초역과 내방역 구간 단절됐던 서초대로가 하나로 연결돼 종전 내방역서 서초역 이동할 경우 25분이 소요되던 거리를 5분이면 도달하게 된다.

구는 서리풀 터널이 개통되면 테헤란로와 강남대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금융, 정보기술 벨트가 동작과 영등포까지 연결되는 신테헤란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배동 카페거리, 방배사잇길, 서래마을 등 지역내 기존 자원들과의 접근성까지 높아져 방배동 일대의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7년간 개발방식을 놓고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조은희 구청장 취임후 첫 삽을 뜨고 관통에 이를 수 있었던 데는 서리풀터널과 정보사부지를 분리해서 진행하는 투 트랙 방식으로 접근한 결과이다.

구는 앞으로 정보사 부지를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전체 면적 중 32,000㎡이상의 면적에 공연장, 전시장 같은 대규모 공공 복합문화시설 등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다."며, "서초대로가 강남과 동작, 영등포까지 연결됨으로써 경제중심이 강남벨트에서 이 지역 일대로 옮겨져 신테헤란로가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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