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서부, 동서, 남동, 남부발전,롯데케미칼 등
5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서 8개 기업과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 등 기술지원 협약 체결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어려움 해소 대상기업 공모
기업들 온실가스 산정 및 보고 정확 신뢰도 향상

환경공단 에너지발전사 등과 온실가스 감축 상생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7-05 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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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K-eco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배출권거래제의 전문성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사업'(배출권거래제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중부발전, 롯데케미칼 등 8개 기업과 5일 오후 12시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상생협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출권거래제 운영기관인 환경공단은 5월 전문성 부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보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할당대상업체를 대상으로 '배출권거래제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배출권거래제는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사업장(할당업체)이 정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을 할당받아 그 범위 내에서 감축을 하되 할당량이 남거나 부족할 경우, 다른 기업에 판매하거나 구입할 수 있는 제도다.
 

환경공단에서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인증된 배출량은 약 6억 톤(tCO2-eq)으로, 총 587개 할당업체, 4만6222개의 시설을 평가한 결과, 5690개의 시설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왼쪽부터) 롯데케미칼(주) 황대식 부문장, 한국중부발전(주) 이호태 발전처장, 한국환경공단 조강희 기후대기본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성익경 부사장, 한국바스프 주식회사 이인녕 상무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기업과 체결하는 것으로, 환경공단에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보고와 관련 공단의 전문지식과 기술지원 등을 요청한 기업들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한전 발전 자회사인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은 비롯해 민간기업으로는 롯데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바스프 등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방법과 기준 안내 등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공단은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배출량 산정오류를 예방할 수 있으며, 검토기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개선된 사항들은 유사한 업종의 업체들이 배출량 보고서 작성을 위한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조강희 기후대기본부장은 "공단은 매년 공모를 통해 배출권거래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공단의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산정 및 보고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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