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 위해 종로건강산책로 선정
일상 속 걷기 적합 13개 코스 등 20개 건강산책명소 발굴
20분 이상 걷는 길, 길 주변 차량 등 소음이 적은 길 등

건강한 종로, 걷기 생활화로 삶을 건강하게

이수진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02-12 1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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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일상 속 걷기 실천에 적합한 '21개 건강산책코스'와 '20개 건강산책명소'를 발굴해 '종로건강산책로'로 선정했다.

▲20분 이상 걷는 길 ▲주변 차량 등 소음 적은 길 ▲관광객 등 많은 인파 몰리지 않는 길 ▲주변 경관(녹음, 조망)이 좋고 청결한 길 ▲경사 심하지 않은 길 ▲보행 연결성 있는 길 ▲코스끼리 중복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 가능한 길 등을 기준으로 삼아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여 모든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종로구는 지난 해 하반기 부서, 동에서 71개 코스를 추천받아 5차에 걸친 수정을 통해 최종 13개 건강산책코스, 8개 동네산책코스, 20개 건강산책명소를 선정했다.

건강산책코스는 접근성과 주변 경관이 좋은 코스로 ▲인왕산숲길 ▲윤동주문학관~세검정 ▲낙산공원길~낙산성곽서길 등이다.

동네산책코스는 30분 내외로 동네 한바퀴를 돌 수 있는 코스로 ▲ 광화문역~경희궁의 아침 ▲삼청동길 ▲이화사거리~이화장길 등이다.

건강산책명소는 노약자 등 누구나 걷기 좋은 산책장소로 ▲월암근린공원 ▲청운공원 ▲운현궁 ▲와룡공원 등이다.

구는 올 상반기 중 코스 지도를 제작‧배포하고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통합여행정보시스템 '두루누비'(http://www.durunubi.kr)를 통해 길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건강산책코스와 코스 간 연결로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비를 하고 모든 주민이 걷기 편한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종로건강산책로'발굴은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이 외에도 ▲어르신 건강체조 개발‧보급 ▲운동정보제공시스템 구축 ▲우리동네 건강실천동아리 운영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전 구민의 운동 참여 ▲학교운동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종로구는 사회‧물리적 환경 요소를 개선해 주민들의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대한민국 건강도시 최우수 등급, 2017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발굴한 종로건강산책로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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