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김대중 오부치공동선언 계승
일본기자클럽 주최, 김대중 오부치공동선언 10주년
10일 김홍걸 대표 상임의장 초청기자회견 가질 예정

새로운 평화와 협력의 동북아 만들어야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10-09 17: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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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10일 오후 2시, 일본에서 김대중, 오부치 공동선언 주년기념 및 일본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을 한다.


김대중, 오부치공동선언은 도쿄에서 김대중대통령과 오부치게이 일본 총리가 1998년 10월 8일 채택한 합의문이자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의 초석이 된 공동선언이다.


선언문에는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공식문서로서는 처음으로 명문화하며 정치 안보 경제 인적 문화교류 글로벌이슈 등 분야의 협력과 항목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담았다.


김대중, 오부치 공동선언의 바탕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외교 및 역사철학과 오부치 총리의 결단이 있어 가능했다.
김대통령과 오부치 총리는 양국의 안보와 경제발전에 있어 서로 협력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이면서 과거사 문제에 있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천천히 풀어나가야 한다는점을 강조했다.

 

▲8월 6일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사진 왼쪽부터 일본 대표 곤노유키 (재)21세기일본위원회 이사장, 남측 대표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북측 대표 조선오 조선총련중앙본부 국제통일국 부국장, 하수광 조선인강제연행(동행) 진상조사단 사무국장


식민지 역사를 이해 하기 어려운 현세대가 경제발전민주주의 평화 등 공유할 수 있는가치를 내세워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기를 희망한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오부치 공동선언은 정체된 한일관계와 나아가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와 협력의 질서를 만드는데 여전히 유한 지침서가 될것이며 특히 북한도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인 납치자 문제 경우 북한과 일본이 서로 정치적 목적이 아닌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조용한 외교로 접근한다면 지금보단 충분히 진전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화협측은 한일 양국 정치인들도 한일관계를 국내 정치적으로 이용해 양국관계를 금가게 하고 배타적 민족 정서에 호소하는 방식은 지양돼야한다. 과거사 문제는 무라야마담 '화의정신으로 다가오는 미래의 문제는 김대중, 오부치 공동선언의 정신으로 해결해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넘을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기자클럽주최 기자회견에서 김홍걸 대표 상임의장은 북민화협의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환운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환 운동'은 일본에 있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을 조국으로 오는 운동이다. 지난 7월 평양에서 민화협 김홍걸대표 상임의장과 북측 민화협 김영대 의장이 합의했다. 이후 8월 6일 도쿄에 위치한 KKR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운동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납북일 공동기구설립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초청 기자회견에서 김홍걸 상임의장은 남북일 3국의  평화협력을 공고하게 하는 발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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