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콘텐츠관 인기...박화성의 날, 소설가 최인훈 토크

목포문학박람회, 대성황리에 마쳐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 | | 입력 2021-10-11 1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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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

문학박람회는 방역시스템과 행사 운영 등이 전반적으로 안정되게 진행되는 가운데 평일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고 특히 한글날 연휴인 9일과 10일에도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으며 박람회 성공했다고 주최측인 목포시가 11일 밝혔다.

한글날을 기념해 설치한 글자콘텐츠관에 관람객들은 한글을 소개하는 전시물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학생, 학부모들이 특히 관심을 보였다.

9일은 '박화성의 날'로 지정돼 박화성문학페스티벌, 박화성 전국 백일장대회, 연극 '꽃재 이야기' 공연 등도 펼쳐졌다.


이어 '남도의 바람이 쓴, 여자와 이야기' 주제로 여성문학콘서트가 진행됐다.

문학박람회는 박람회장에 인접한 자연사박물관에서 '2021 서남권 뮤지엄 페어'도 진행되면서 보다 풍부한 문화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뮤지엄 페어는 10일까지 개최돼 전남 서남권에 소재한 7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해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문학박람회는 원도심에서 진행돼 한국문학 최고의 소설로 꼽히는 '광장'의 최인훈 작가의 아들 최윤구씨와 함께하는 문학인 가족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최인훈 작가는 목포고를 졸업했고, 문학박람회 주제관에는 목포고 졸업 문집에 실린 글이 전시 중이다.

관람객들은 "가을 속에서 펼쳐진 문학을 통해 마음을 살찌울 수 있어서 의미있는 주말을 보내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문학박람회는 마지막날인 10일 목포문학관에서 김현문학축전, 시민 시낭송 대회, 김현 시노래콘서트가 열렸고, 프린지 무대에서 '코로나 역병은 조선사운드로!'공연이 진행됐다. 골목길문학관에는 주민이 배우로 나서는 연극 '이영녀', 가수 안치환과 시인 정호승의 콘서트 등이 열려 큰 박수와 다음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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